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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오년후

우수리 지음로망띠끄2013.03.25979-11-8605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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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05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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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전화! 사건은 어느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됐다. 아니 그것은 이미 잠재해 있던 사건이 그날에서야 그에게 전해진 것인지도 모를 만큼 어쩌면 그는 초초한 마음으로 미리서 사건을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왜일까? 어째서 출발을 기다리는 열차처럼 초조하고 지루하게 사건은 그렇게 자신에게 다가온 것일까?
제일신문의 사회부 기자인 승규는 그날따라 매우 바쁜 일정에 하루 종일 정신없이 뛰어 다녀야만 했다. 어제 발생한 안양 교도소의 탈주범 사건 때문에 안양과 서울을 번갈아 오가며 취재에 열중했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자리에 앉자마자 그는 종일 취재한 기사거리를 컴퓨터 속에 작성하여 데스크로 올려 보내기 위해 빠른 손을 놀렸다. 마감 시간이 고작 한 시간여밖에 남지가 않은 것이다.
“박 기자! 전화 받아!”
같은 사회부 기자인 최 기자가 그를 향해 고함을 질렀다. 모두들 마감 시간 때문에 쫓겨 정신없는 와중에 전화가 걸려오면 짜증부터 내는 것이었다. 승규는 버릇처럼 얼굴을 찌푸리며 자신의 책상에 놓인 전화를 받았다.
“네. 사회부 박승귭니다.”
그러나 전화기 속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승규는 다시 짜증 섞인 목소리로 언성을 높였다.
“여보세요! 전화 받았습니다. 말씀하세요!”
그러자 잠시 후 더듬거리며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바, 박승규 기자세요?”
“네! 그런데요? 누구시지요?”
여자가 잠시 뜸을 들이더니 금세 훌쩍거리며 우는 느낌을 받았다. 승규는 이마를 찌푸리며 다시 입을 열었다.
“실례지만 누구시죠? 지금이 매우 바쁜 시간이라서 말입니다.”
여자의 울림목소리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미, 미안해요. 저……혹시 기억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동양고등학교 동창인 이창석을 기억하세요?”
“네? 이창석이요?”
승규는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이창석이라면 그와는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그를 모를 리가 없었던 것이다. 막연한 불안감이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이지요! 알고 있고말고요.”
“그, 그래요? 그럼 말을 전해도 되겠네요.”
“네? 말을 전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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