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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합본] 오! 황자
정情 지음시크릿e북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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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장. 튀어, 황자야!
2장. 골치 아픈 물건이라고?
3장. 그놈의 돈이 뭔지!
4장. 황자의 수난시대
5장. 제대로 걸렸어
6장. 심장이 떨리다
7장. 연애도 맘대로 할 수 없는 팔자
8장. 기대고 싶다, 그녀에게
9장.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유
10장. 새로운 시작
11장. 황자는 상습범?
12장. 놓을 수 없는 그녀
13장. 애증의 관계
14장. 말자는 지난 밤 니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15장. 사랑보다 힘든 용서
16장. 오황자! 한판 승!
에필로그
<<작가소개>>
정情
호랑이 띠, 게자리.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
그리고…… 공감하는 글 또한.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으로
긴 삶에 동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출간작]
천생연분, 사랑을 빌려드립니다, 입맞춤, 더 레드, 밀어, 죽을 것처럼, 디케의 심장, 사랑이 너에겐, 핫! 서머, 로비스트, 라스트 콜, 닥터프린세스 등 다수.
현재 깨으른여자들에서 거주 중.
<<소개글>>
부모가 돌아가신 후, 민며느리로 들어가 하녀 아닌 하녀 노릇을 하게 된 황자.
지금이 무슨 조선 시대야?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황자는 가출을 감행한다!
그런데 오지랖 오황자, 서울로 가는 기차 안에서 맞은편 남자를 현상수배범으로 오해하고 티격태격한다. 그러다 오해가 풀어지고 딱히 갈 곳이 없었던 황자는 그 남자의 형 집에 골치 아픈 물건으로 맡겨지고, 밥값을 하기 위해 파출부 일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집 주인이라는 작자는 성질 더럽고 깐깐하고 왕싸가지였으니 황자, 제대로 적수를 만났다!
“유혹하지 말란 말이야. 내 집에서 일하려면 넌 네가 여자라는 사실을 잊어야 한다는 소리야! 알아들어?”
“근데 왜 여자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데요?”
“몰라서 물어? 이 얼굴을 보고도 가슴이 떨리지 않으면 그게 여자냐, 석상이지. 안 그래?”
유혹을 하지 말라며 큰소리를 친 사람은 다름 아닌 영훈 자신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유혹해 달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로 황자가 예쁘게 보이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혹시 내가 황자를?’
미쳤다. 아닐 것이다. 설마!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땅 파고 들어가 누워야지. 암! 그렇고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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