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합본] 금수의..린혜 지음
루시노블 (02/21)
8,0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죽음을 위한 ..린혜 지음
루시노블 (05/24)
3,500원

금수의 가시꽃..린혜 지음
루시노블 (02/21)
4,000원

검은 산양의 ..린혜 지음
시계토끼 (05/16)
2,600원

악, 연을 품다..린혜 지음
신영미디어 (04/19)
2,700원

사랑이 어떻게..린혜 지음
봄미디어 (05/23)
3,500원

동일 장르 작품

맛있어도 됨?..미와키 지음
라떼북 (12/28)
3,100원

꿀 빠는 수작..시에라 지음
노크(knock) (11/08)
6,000원

플랫(b)강안나 지음
로망띠끄 (05/19)
3,000원

연애 경력직을..세모난 지음
체리꼬치 (11/14)
1,000원

사랑의 빈칸 ..뽀모도로 지음
은밀한상상 (06/14)
3,800원

분야 신간

부부본색밀밭 지음
도서출판 가하 (08/08)
4,000원

사귀는 사이 ..서은수 지음
도서출판 가하 (08/08)
3,500원

그댄 나의 충..빨간호박 지음
도서출판 선 (08/08)
2,200원

무조건 좋다고..조진경 지음
체리꼬치 (08/08)
1,000원

흑막 범고래 ..문시현 지음
Lagom (08/08)
3,200원

너로 짙은 (개..채도(한승주) 지음
로맨스토리 (08/08)
3,500원

[eBook]악, 연을 품다 2권

린혜 지음신영미디어2021.04.19979-11-325-8730-9

미리보기
판매정가 :  2,700
판매가격 :  2,700원
적 립 금 :  0
파일용량 :  1.09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325-8730-9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8,100원)


"* 키워드 : 현대물, 동거, 오해, 재회물, 첫사랑, 사내연애,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잔잔물


한때는 그를 짝사랑했지만
좋은 기억이라고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과거에 지독히도 연을 괴롭혔던 남자.
그런 놈이었다, 마성훈은.

""사람을 보낼 테니 다음 주쯤 내 집으로 들어와.""

그런데 어렸을 적부터 자신을 돌봐줬던
성훈의 어머니가 하는 부탁을 거절 못 해
그의 비서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연은 뜻밖의 말을 듣게 된다.

""지금 저더러 전무님과 같이 살라는 말씀인가요?”
""맞아, 동거하자는 뜻이야.”

무슨 꿍꿍이인지 성훈은 연을 곁에 두겠다고 하는 것이다.
한술 더 떠 급기야는 연인 행세까지 하잔다.

“그래서 어쩌자고. 나더러 너랑 키스라도 하라는 거야?”
“해 보자는 거야. 키스든, 뭐가 됐든. 한번 끝까지 가 보자고.”

그렇게 엇갈렸던 악연은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는데……?



▶잠깐 맛보기

“너 나 싫어하잖아.”

“방금 그 말은…… 그냥 못 넘어가겠는데.”

성훈이 비스듬히 상체를 기울였다. 지척으로 다가오는 얼굴을 보면서도 움직이지 못한 건 낯설고 진지한 표정 때문이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가끔 성훈의 얼굴에 드러나는, 여태 본 적 없는 표정. 마치 자신을 매우 열망하는 듯한…….

“말은 똑바로 해야지, 이연.”

굳어진 채 자신을 응시하는 연의 얼굴로 그가 손을 뻗었다. 그녀는 흠칫 어깨를 떨었으나 물러설 구석이 없다는 걸 자각하고 있었다. 피하지도 않고 얌전히 단념하는 태도가 오히려 성훈을 자극했는지, 그가 옅게 웃었다.

“싫은 게 아니라, 싫어했던 거야.”

길고 단단한 손가락이 새카만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었다. 붉어진 귓불에 손끝이 간지럽게 스쳤다. 순간 연의 등줄기로 오싹한 소름이 내달렸다.

“그때는 어렸고……. 지금은 다르지.”

과거는 싫었으나 지금은 다르다.

“나 너 안 싫어한다고, 이연.”

예상치 못한 선언에 연의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1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