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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오르페우스의 봄 3권

현류월 지음로망띠끄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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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 3,000원 |
적 립 금 | : 60원 |
파일용량 | : 2.49 M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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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기능 | : ![]() |
ISBN | : 979-11-366-69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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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의 봄 4권 (완결) 구매하러가기
목숨보다 사랑하던 아내를 잃고 방황하던 바이올리니스트가 자신의 오랜 팬이었던 여자를 만나 다시 일어서는 위로, 힐링 로맨스.
사무치도록 그리웠다. 미치도록 보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가슴 저미는 하루하루였다. 지환은 그렇게 음악을 그만두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것 때문에 간신히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팬이라는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만날 때마다 귀찮고 성가시게 굴던 그녀가, 어느 순간부터 눈에 밟히기 시작했다. 그녀에게서 떠난 아내가 겹쳐 보인다. 아니, 그녀 자체가 보이기 시작했다. 작고 여리지만, 누구보다도 청량한 따스함을 지닌 그녀.
다시 사랑할 수 없을 줄 알았던 그는, 다시 한 번 열렬히 사랑을 시작한다.
#클래식
#바이올린
#음악가
#사별남
#피아노
#취준녀
[미리보기]
“두은 씨.”
“네 선생님.”
“되돌아보면 두은 씨랑의 관계는 항상 망설임의 연속이었어요.”
지환은 두은과의 추억들을 회상해보았다. 두은이 자신에게 고백했을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환은 항상 마음속 한구석에 깊은 걱정을 안고 있었다. 어린 나이의 두은과 자신이 함께 가는 것이 맞는 것인지, 두은이 지하의 엄마로서 잘해 낼 수 있을지, 두은을 자신의 욕심으로 불행에 빠트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젠 망설이지 않아요. 두은 씨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잘 해낼 거라고 확신해요. 두은 씨한테 정말 좋은 인생의 동반자가 돼 줄게요. 약속해요.”
“선생님…….”
“그동안 많이 힘들었죠?”
두은은 감정이 복받쳐 올라 눈물이 났다. 지환은 엄지손가락으로 두은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다시는 이 예쁜 눈에 나 때문에 눈물 나지 않게 할게요.”
“선생님. 저도 그동안 많이 흔들렸었어요. 이젠 흔들리지 않을게요. 선생님만 믿고 바라볼 거예요.”
“고마워요, 두은 씨.”
지환은 다시 한번 두은에게 입을 맞추었다.
그의 다정함, 부드러움, 그리고 솔직함. 두은은 지환의 모든 부분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싶었다.
침대 옆 램프가 새벽 내내 두 사람의 속삭임을 엿들으며 그들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