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13월의 연인들..나자혜 지음
도서출판 가하 (01/06)
3,5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눈의 성에서 ..나자혜 지음
도서출판 가하 (01/12)
3,000원

흑과 백 (외전..나자혜 지음
도서출판 가하 (09/09)
400원

13월의 연인들..나자혜 지음
도서출판 가하 (01/06)
3,500원

우리들의 시간..나자혜 지음
도서출판 가하 (11/02)
2,200원

가시꽃의 이중..나자혜 지음
도서출판 가하 (09/10)
2,500원

동일 장르 작품

이기적인 결혼..하이 지음
로맨스토리 (08/09)
2,900원

부부 관계 (열..윤소다 지음
이지콘텐츠 (03/04)
1,500원

카페 안의 랩..변해인 지음
라떼북 (10/03)
0원

본능에 미친 ..윤해이 지음
피플앤스토리 (12/26)
500원

미치겠다, 너..다온향 지음
이지콘텐츠 (07/23)
4,000원

분야 신간

어바웃 어스(..박윤후 지음
릴리스 (07/23)
3,200원

남사친 여사친..꼴리 지음
어썸S (07/23)
1,000원

연하의 이중매..갱쏘 지음
러브홀릭 (07/23)
2,800원

검진 3. 진료..당혈 지음
로튼로즈 (07/23)
1,000원

착각 관계 1권..더저미 지음
읽을레오 (07/23)
3,300원

팀장님과 비밀..권다유 지음
노크(knock) (07/23)
3,000원

[eBook]플로라 (외전)

나자혜 지음도서출판 가하2021.02.11979-11-300-5004-1

판매정가 :  500
판매가격 :  500원
적 립 금 :  0
파일용량 :  269 K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300-5004-1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0원)

  • 전체선택    (총 0권선택  0원)



1. 작품 소개

매일 더 익숙해지는 나의 반려. 이 남자와 친밀해질 수 있는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나 자신을 대견하게 여기게 해주는 사람. 석영은 늘 그녀를 반짝이게 했다. 나를 빛나게 해주는 당신을…….

“사랑해요.”


※ 본 작품은 ‘가시꽃의 이중주’와 시리즈입니다.


2. 작가 소개

나자혜

느린 여행과 굽 낮은 신발과 승패가 가려지는 야구 경기를 좋아하며, 걷거나 뛰면서 글쓰기 노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기계가 발명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홈페이지: www.lovenwisdom.com
트위터: www.twitter.com/lovenwisdom

▣ 출간작

아이스크림처럼, 레몬처럼
별의 바다
얼음불꽃
13월의 연인들
꿈꾸는 오아시스
우리들의 시간꽃
가시꽃의 이중주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눈의 성에서 너를 만나다
세모달
플로라


3. 차례

부제 : 천생연분은 늦게라도 온다

#1. 뒷모습 : 고등학생 은재
#2. 스치다 : 대학생 은재
#3. 기억하다 : 석영, 대학생 은재를 회상하다
#4. 연서경 : 은재와 석영, 현재에서 미래를 엿보다
#작가후기


4. 미리 보기

은재는 ‘한량 같아 보이는데 벗겨보면 선비’라고 석영을 놀리곤 했다. 그것이 껄렁한 외피 아래 숨은 연석영의 진면목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다. 이렇게 흐트러지고 갈급한 석영은 처음이었다. 해변에서 호텔까지 달려와 침대에 그녀를 밀치더니 적나라한 욕망으로 돌진해 왔다.
틈새 없이 맞물린 몸들에서 야생적인 기운이 올라왔다. 이만큼 내게 솔직해졌구나. 이만큼 내게 편해졌구나.
“미치겠다.”
석영이 거칠게 속삭였다.
지난 1년간 서로에게 길들여진 몸들이 농밀하게 얽혀 있다. 매일 더 익숙해지는 나의 반려. 이 남자와 친밀해질 수 있는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은재는 다리로 석영의 몸을 감았다. 허리를 들어올리고 속살을 조였다.
“오늘, 너 같지 않아.”
“싫어요?”
“그냥 미치겠어.”
석영이 입을 맞췄다. 숨결을 앗아 가면서 그녀 안에 숨어 있던 또 하나의 여자를 해방시켰다. 그녀 자신조차 존재하는지 몰랐던 여자. 연석영의 사랑으로 빚어져 생명을 얻는다. 갓 태어난 아이가 된 것 같았다.
은재는 석영의 팔을 붙들고 그의 이름을 불렀다. 거칠게 몰아치던 석영이 그녀 안에 모든 것을 쏟아내고 무너져 내렸다.
은재는 석영의 욕망을 전부 받아낼 만큼 강인해진 그녀가 좋았다. 석영 곁에 있으면 아름답고 쓸모 있는 존재가 된 것 같았다.
나 자신을 대견하게 여기게 해주는 사람. 석영은 늘 그녀를 반짝이게 했다. 나를 빛나게 해주는 당신을…….
“사랑해요.”
석영이 고개를 들고 그녀의 볼을 감쌌다.
“여전히.”
미소를 머금은 뜨거운 입술이 내려앉았다.
당신의 입술. 나의 입술. 이렇게 맞물려, 천국 같은 순간.

아마추어 체스 플레이어. 야구광.

『얼음불꽃』 외 두 편의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체크메이트: 여왕과 흑기사』의 출간을 준비 중이며, 구상작으로는 『하버드의 연어들』, 『햇살 아래 열목어들』, 『오아시스가 꿈꾸는 시간』 등이 있다.
2008년 여름부터 홈페이지 “연어와 해파리(www.lovenwisdom.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빈티지 타자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너무좋아하는작가니이예요.스토리가많아너무좋아요.유쾌하고 당당한여주도 맘에들어요  jj*** | 2024-03-23
1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