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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사랑이 불어왔다 1권

요귀염이 지음이지콘텐츠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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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립 금 | : 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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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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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기능 | : ![]() |
ISBN | : 979-11-90934-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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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현대물, 복수, 권선징악, 신데렐라,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순정남, 냉정남, 존댓말남, 상처녀, 무심녀, 도도녀, 외유내강
[작품 소개]
본업은 명품 구매 대행,
부업은 프랑스 에로 영화 번역.
오빠의 파산과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처녀 가장이 된 프랑스 유학파 공주님 미유.
어느 날 그녀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남자로부터
거액의 통역 아르바이트를 제안받는다.
“난 태산 백화점 부사장 강휘선입니다. 난 당신이 이 일을 꼭 해 줬으면 좋겠는데.”
오, 몽쥬(맙소사)!
오빠 백화점을 인수해서 떼돈을 벌고 있는 그곳?
미유는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일을 맡게 되지만
휘선과 함께할수록 속수무책으로 그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프랑스에서는 다 이렇게 인사해요.”
“엉브하쎄 무아. 이렇게 발음하는 거 맞습니까?”
“엉브하쎄 무아(키스해 주세요).”
“해 달라고 해서 하는 겁니다.”
무슨 뜻인지 미처 깨닫기도 전에 휘선의 숨결이 미유의 입술을 뒤덮었다.
어느 날 갑자기 불어온 사랑,
그리고 태산 백화점과 엮인 충격적인 진실.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작가 소개]
요귀염이
출간작: <봄날 도서관으로 오세요>
[본문 중에서]
“강휘선 씨.”
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 미유가 나지막하게 휘선을 불렀다. 휘선은 손잡이를 놓고 돌아섰다. 마주 본 미유의 얼굴은 창백할 정도로 하얬다.
“우리 프랑스식으로 인사 한번 할래요? 싫으면 말고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심드렁한 척하는데도 긴장한 얼굴이었다.
“해 봐요, 한번.”
휘선은 미유 앞에 똑바로 서 주었다. 미유가 가볍게 휘선을 끌어안았다 놓았다.
“거기선 이런 게 일상이거든요. 오랜만에 하니까 어색하네요.”
몸을 뗀 미유는 많이 어색한지 얼굴을 붉혔다.
“별로 마음에 안 드네. 다른 남자하고도 그랬다는 소리 같아서.”
휘선은 한 손으로 미유의 턱을 잡고 고개를 들어 올렸다. 미유의 눈동자와 입술이 당혹감으로 벌어졌다. 휘선은 얼굴을 기울여 미유의 입술을 깊이 물었다. 꽃잎처럼 말려 올라간 도톰한 입술이 휘선의 입안에서 짓눌렸다. 말랑하고 촉촉한 감촉. 달착지근한 맛. 휘선은 망설임 없이 미유의 혀를 휘감았다. 강한 전류에 이끌리듯 두 입술이 하나로 맞물렸다. 홍차향과 와인향이 서로의 입안에서 뒤섞였고 끈적하고 달콤한 타액이 서로의 입안을 적셨다.
“앞으론 자주 봅시다.”
오랜 키스가 끝나고 휘선은 분명하게 말했다.
“아니에요! 앞으로 볼일 없어요.”
미유는 당황한 얼굴로 양손을 마구 내저었다.
“그건 안 되죠. 보고 싶을 텐데 어떻게 안 본단 말입니까.”
[목차]
1권
1-10장
2권
11-2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