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1호 팬, 그보..정보화 지음
로망띠끄 (04/18)
3,2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1호 팬, 그보..정보화 지음
로망띠끄 (04/18)
3,200원

당신께만 드립..정보화 지음
로망띠끄 (11/27)
1,000원

당신께만 드립..정보화 지음
로망띠끄 (10/27)
3,200원

당신께만 드립..정보화 지음
로망띠끄 (10/27)
3,200원

당신께만 드립..정보화 지음
로망띠끄 (10/27)
9,600원

동일 장르 작품

길들인 꽃남쪽왕관 지음
로망띠끄 (07/23)
3,500원

내가 바로 당..천수현 지음
로망띠끄 (06/04)
2,000원

운명처럼워노 지음
로망띠끄 (05/01)
3,900원

너라는 강박가시나 지음
노크(knock) (10/13)
3,200원

사돈의 팔촌님도르신 지음
젤리빈 (10/01)
1,000원

분야 신간

부부본색밀밭 지음
도서출판 가하 (08/08)
4,000원

사귀는 사이 ..서은수 지음
도서출판 가하 (08/08)
3,500원

그댄 나의 충..빨간호박 지음
도서출판 선 (08/08)
2,200원

무조건 좋다고..조진경 지음
체리꼬치 (08/08)
1,000원

흑막 범고래 ..문시현 지음
Lagom (08/08)
3,200원

너로 짙은 (개..채도(한승주) 지음
로맨스토리 (08/08)
3,500원

[eBook]당신께만 드립니다 3권 (완결)

정보화 지음로망띠끄2020.10.27979-11-366-5186-0

미리보기
판매정가 :  3,200
판매가격 :  3,200원
적 립 금 :  64
파일용량 :  2.50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366-5186-0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당신께만 드립니다 (합본) 구매하러가기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20,200원)


떠나보낸 순간이 다시 돌아왔다!

대학시절 짝사랑 서태주가 8년 만에 찾아온 이상한 날, 다툼으로 수상한 파장에 휘말려 2007년에 오게 된 황은하.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멀쩡히 살아계시는 광경이 놀랍다. 어쩌면 기회일지 몰라.

"오로지 네가 주는 맛만 느낄 수 있어. 나만의 파티시에르가 되어줘."

케이크처럼 달콤하고 촉촉하게 속삭여오는 서태주.
넝쿨째 굴러들어온 기회와 다시 찾아온 로맨스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하게 되는데.

포근포근 달콤하고 마음이 부푸는 로맨스를 들려드립니다.


#돌아온 첫사랑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

#위로받고 싶을 때

#과거로 돌아가 사랑을 되찾는다

#그 남자의 비밀



[미리보기]


5만 원을 내밀다가 은하는 손을 멈추었다. 아무래도 좀 전 태주의 웃음이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어쩐지 음흉하기까지 하다는 생각이 미쳤다. 섬광이 눈앞에서 번뜩였고 은하는 다시 지폐를 손안으로 구겨 넣었다.

‘2007년에는 5만 원 지폐가 없었다고. 이런 신사임당.’

신사임당이 그려진 지폐는 종잇장에 불과한 가치라는 것을 은하는 깨닫고야 말았다.
빵집 대표로서 빵 하나 사서 먹을 돈이 없다는 게 수치스러웠지만, 그녀는 애써 밝음을 유지하며 말했다.
계산대 뒤편 주방 앞에서 팔짱을 낀 채 웃음을 참는 것 같은 서태주의 표정이 보였다.
바짝 약이 오른 은하는 이를 바득바득 갈며 그에게 다가갔다.

“일부러 그랬죠? 말해 봐요, 예?”
“오해야, 오해라고.”
“가증스럽네요, 선배.”

은하가 얼굴을 구기며 한 마디만 남긴 채 그를 외면하려 했다. 태주가 그녀를 뒤따라오며 강조하듯 말했다.

“오해라니까. 여기서 5만 원이 아직 통용되지 않는다는 걸 정말 생각도 못 했어.”

그는 두 팔을 들며 자진 납세하듯 말했지만, 여전히 믿을 수 없다. 은하는 눈을 가늘게 뜨며 톡톡 쏘았다.

“여기서 5만 원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보는 데에 나를 이용한 건 아니고요?”
“그거야 뭐…….”

얼버무리며 시선을 피하는 서태주의 얼굴이 싱글벙글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는 은하는 의심의 벽을 낮출 수 없었다.
두고 보자. 기필코 선배의 약점을 잡아서 이 수모를 갚아 줄 테다. 천진하게 웃는 태주를 보며 은하는 그렇게 생각하는 참이었다.

“내가 당신의 파티시에르가 된다면 당신은 뭘 줄 거죠?”
“현재’로 가는 티켓을 내가 쥐고 있다는 거 잊었어?”

짙은 태주 눈은 금방이라도 은하를 삼켜 버릴 듯 노려보고 있었다.
아직도 그는 코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있다. 뒤는 차가운 벽이고 앞은 서태주. 양옆에는 그의 두 팔이 은하를 가두고 있었다. 강하고 따뜻한 손으로 그는 은하의 어깨를 감싸 왔다.

“나를, 네가 주는 달콤함을 좀 더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해줘.”

그의 눈이 까맣게 깊어졌다.


정보화

사람 간의 정을 귀중한 보화처럼 여기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1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