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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슈퍼 용알이와 언년이 2권

서연(seoyeoun) 지음로망띠끄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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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구구단 알지?”
“갑자기 그건 왜?”
“구단 외워 봐.”
“왜?”
“하라면 해 봐.”
“이구 십팔, 삼구 이십칠, 사구 삼십육, 오구 사십오, 육구…….”
“그게 한국 남자들 평균 성관계 횟수거든.”
“뭐?”
“이십대는 일주일에 여덟 번, 삼십대는 이 주일에 일곱 번, 사십대는…….”
“삼 주에 여섯 번?”
“그래. 장재하가 아무리 총각이라고 해도 엄연한 삼십대거든.”
“만으론 이십대야, 아직.”
“웃기지 마, 쟤 생일 지났어. 내가 서른하나, 쟤가 서른인데 동기라고. 무슨 소린지 몰라?”
윤형의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윤지가 허공을 향해 혼잣말을 하듯 ‘이구 십팔’이라고 읊었다.
“이게 어디서 입만 야물어가지고, 농염한 아줌마 앞에서 장난하고 있어. 빨리 가지 못해.”
“언니, 근데 아무래도 뻥 같아. 우리 아저씨, 이틀에 여덟 번 더 해. 거짓말 한 거지?”
“아후, 머리야…….”
“세 개씩 들었다고 했지? 그냥 큰 걸로 한 상자 줘라. 돈은 저 김치로 대신하고.”
더 말을 주고받았다가는 머릿속으로 노란별이 무수히 날아들 것 같은 생각에, 윤형은 벽장에 놓인 콘돔 상자를 윤지에게 내밀었다.
“이거 다 줄게, 얼른 가.”
“이것도 얼마 못 쓰겠네. 어디 덕용 알아볼 데 없어?”
“돈 안 받을게, 빨리 가. 열 셀 동안 안 나가면 돈 받을 거거든.”
“진즉 그럴 것이지. 나, 간다. 삼구 이십칠, 파이팅!”
“갑자기 그건 왜?”
“구단 외워 봐.”
“왜?”
“하라면 해 봐.”
“이구 십팔, 삼구 이십칠, 사구 삼십육, 오구 사십오, 육구…….”
“그게 한국 남자들 평균 성관계 횟수거든.”
“뭐?”
“이십대는 일주일에 여덟 번, 삼십대는 이 주일에 일곱 번, 사십대는…….”
“삼 주에 여섯 번?”
“그래. 장재하가 아무리 총각이라고 해도 엄연한 삼십대거든.”
“만으론 이십대야, 아직.”
“웃기지 마, 쟤 생일 지났어. 내가 서른하나, 쟤가 서른인데 동기라고. 무슨 소린지 몰라?”
윤형의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윤지가 허공을 향해 혼잣말을 하듯 ‘이구 십팔’이라고 읊었다.
“이게 어디서 입만 야물어가지고, 농염한 아줌마 앞에서 장난하고 있어. 빨리 가지 못해.”
“언니, 근데 아무래도 뻥 같아. 우리 아저씨, 이틀에 여덟 번 더 해. 거짓말 한 거지?”
“아후, 머리야…….”
“세 개씩 들었다고 했지? 그냥 큰 걸로 한 상자 줘라. 돈은 저 김치로 대신하고.”
더 말을 주고받았다가는 머릿속으로 노란별이 무수히 날아들 것 같은 생각에, 윤형은 벽장에 놓인 콘돔 상자를 윤지에게 내밀었다.
“이거 다 줄게, 얼른 가.”
“이것도 얼마 못 쓰겠네. 어디 덕용 알아볼 데 없어?”
“돈 안 받을게, 빨리 가. 열 셀 동안 안 나가면 돈 받을 거거든.”
“진즉 그럴 것이지. 나, 간다. 삼구 이십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