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승주 지음

필명 김휘경, 김태연, 김승주로 출판 활동

▶ 출간작

김승주 – 적합하지 않은 남자/용설지의 해아/책사 주도리/야만의 조소/이끼공주 설랑/도적공주의 꽃같은 그이/어쩌다 이지경/은성

책소개

# 동양판타지로맨스#초월적존재#궁정물#절륜남#능력녀#힐링물

고귀한 선계의 아이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인간계로 떨어져 왕의 스승 주양의 손에서 자란 주도리.

적국 월본국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젊은 왕 태량,

한눈에 도리의 능력을 알아본 태량은 주변의 반발에도, 그녀를 책사의 자리에 앉히는데……

“지금 짐과 이 정동국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어라 생각하느냐.”

도리는 주저 없이 두 가지를 꼽았다.

“왕손과 책사이옵니다.”

그에 태량이 놀리듯 물었다.

“널 후궁으로 들여 왕손도 보고 책사로도 써먹으면 어떨까? 너에게서 볼 왕손은 훌륭한 왕재가 될 듯한데.”

도리가 말가니 태량을 보더니 답했다.

“왕의 여인이 책사로 나선다면 베갯머리송사라 폄하될 것이니 폐하나 국사 모두에 보탬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소인에게 선택권을 주신다면 소인은 언제까지나 폐하의 책사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렇게 여인의 몸으로 왕의 책사가 된 주도리!

지혜로운 책사와 대륙 정복을 꿈꾸는 젊은 왕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목차

1권

서장. 선계에서 온 아이

1장. 총명한 아이, 주도리

2장. 왕자 태량

3장. 용하강

4장. 열여섯의 봄

5장. 도둑맞은 이름

6장. 스무 살의 귀환

7장. 정동책사

2권

8장. 왕의 의중

9장. 군자불기(君子不器)

10장. 깊은 심중을 말하지 않아도

11장. 남녀가 아니라 인간을 논하라

12장. 왕의 여인이 아니라 책사

13장. 자성의 시간

14장. 왕의 발길이 머무는 곳

15장. 슬픈 꽃신을 불태워라

16장. 메마른 땅에 복숭아를 심다

17장. 어려운 일

3권

18장. 도원(桃園)에서 무덕(武德)을 펼치다

19장. 송림에서 만나다

20장. 뿌린 씨를 거두는 법

21장. 지나치게 달고 붉은

22장. 옷이 아니라 사람이 빛나야

23장. 악의 찬 초대

4권

24장. 때를 아는 슬픔

25장. 탐욕의 대가

26장. 헛된 것은 먼지가 되어

27장. 언제까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