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장르 작품
- 공중정원 2 [..이새인 지음
- 로맨스토리 (11/28)
- 4,000원
- 셰이크와 사랑..알렉산드라 셀러스 지음
- 신영미디어 (04/16)
- 2,500원
- 햇빛우물 2권이희정 지음
- 로망띠끄 (01/26)
- 4,000원
- 흑기사 칼리온..흑몽 지음
- 로크미디어 (08/20)
- 3,500원
- 너무나친절한..천랑이 지음
- 밝은누리 (02/16)
- 1,000원

[eBook]발렌타인 데이의 비밀

신디 디즈 지음신영미디어2012.12.04

판매정가 | : |
---|---|
판매가격 | : 2,000원 |
적 립 금 | : 0원 |
파일용량 | : 533 K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날 따라와 준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을 지켜 내고 말겠소.
발렌타인 데이 카드를 열어 보는 순간 레일라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카드에 적힌 필체는 분명, 몇 달 전 죽은 자신의 친구 피터의 필체였기 때문이다. 이에 갈등하던 레일라는 결국 카드에 적힌 약속 장소로 향하고, 그곳에서 큰 키에 탄탄한 몸매를 가진 군인 콜트 맥케이드를 만나게 된다. 피터의 죽음에 관한 경위뿐 아니라 피터가 남긴 국가 기밀까지 알고 있던 콜트는 그 비밀을 풀기 위해 그녀에게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하지만 그가 정말 좋은 군인인지, 아니면 겉모습만 매력적인 납치범일지 알 길 없던 레일라는 그를 향한 경계심을 풀지 않는데……. 그리고 같은 시각, 이 기밀을 탈취하려는 무리가 서서히 두 사람을 위협해 오기 시작한다!
▶ 책 속에서
“그럼 우린 이제 어떡하죠?”
“우선, 이곳에서 멀리 가야 하오. 안전한 곳을 찾으면, 피터의 비밀을 어떻게 풀지, 왜 전문 킬러들이 저토록 열심히,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비밀에 집착하는지 머리를 모아 봅시다.”
내리 달려 샌프란시스코 북쪽에 위치한 한 호텔에 차를 세울 때에서야 레일라는 지금 입고 있는 옷 외에는 갖고 온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걸 깨달았다.
“이런! 옷이랑 칫솔 그리고…….”
“깨끗한 속옷도 말이오?”
그녀가 순간 당황해서 말을 멈추자 콜트가 무미건조하게 말을 이었다. 그녀는 전혀 모르는 남자와 호텔에서 묵는다는 사실이 점점 두려워졌다.
“아무래도…… 이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요. 맥케이드 씨, 난 당신을 전혀 모른다고요. 좋아요. 당신은 피터가 말해 준 내 과거까지 안다는 건 인정해요. 하지만 그게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증거는 못 돼요.”
“그럴 수도 있소. 하지만 그놈들이 당신은 물론 내게도 덤볐잖소.”
“그거야 당신이 꾸민 일일 수도 있죠.”
그녀가 그를 쏘아보자 그는 한숨을 쉬고 재킷 아래를 뒤적거렸다.
“내가 이걸 찬다면 좀 안심이 되겠소?”
그의 집게손가락에서 수갑 하나가 달랑거렸다. 그는 어째서 외투에 수갑을 갖고 다닌단 말인가?
잠시 후 그녀는 툴툴거리며 수갑을 낚아챘고, 그는 말없이 웃기까지 하며 뒤로 돌아섰다. 그가 등 뒤로 손을 모으자, 그녀는 그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객실 앞에 도착하자 그녀는 그의 손에서 카드 키를 가져가서 직접 문을 열었다. 아무 말 없이 그는 킹사이즈의 침대로 가더니 모서리에 앉았다.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 마을의 이 호텔 로비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수갑을 채운 일은 지금이 최초일 거요.”
▶ 목차
Chapter 1-8
발렌타인 데이 카드를 열어 보는 순간 레일라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카드에 적힌 필체는 분명, 몇 달 전 죽은 자신의 친구 피터의 필체였기 때문이다. 이에 갈등하던 레일라는 결국 카드에 적힌 약속 장소로 향하고, 그곳에서 큰 키에 탄탄한 몸매를 가진 군인 콜트 맥케이드를 만나게 된다. 피터의 죽음에 관한 경위뿐 아니라 피터가 남긴 국가 기밀까지 알고 있던 콜트는 그 비밀을 풀기 위해 그녀에게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하지만 그가 정말 좋은 군인인지, 아니면 겉모습만 매력적인 납치범일지 알 길 없던 레일라는 그를 향한 경계심을 풀지 않는데……. 그리고 같은 시각, 이 기밀을 탈취하려는 무리가 서서히 두 사람을 위협해 오기 시작한다!
▶ 책 속에서
“그럼 우린 이제 어떡하죠?”
“우선, 이곳에서 멀리 가야 하오. 안전한 곳을 찾으면, 피터의 비밀을 어떻게 풀지, 왜 전문 킬러들이 저토록 열심히,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비밀에 집착하는지 머리를 모아 봅시다.”
내리 달려 샌프란시스코 북쪽에 위치한 한 호텔에 차를 세울 때에서야 레일라는 지금 입고 있는 옷 외에는 갖고 온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걸 깨달았다.
“이런! 옷이랑 칫솔 그리고…….”
“깨끗한 속옷도 말이오?”
그녀가 순간 당황해서 말을 멈추자 콜트가 무미건조하게 말을 이었다. 그녀는 전혀 모르는 남자와 호텔에서 묵는다는 사실이 점점 두려워졌다.
“아무래도…… 이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요. 맥케이드 씨, 난 당신을 전혀 모른다고요. 좋아요. 당신은 피터가 말해 준 내 과거까지 안다는 건 인정해요. 하지만 그게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증거는 못 돼요.”
“그럴 수도 있소. 하지만 그놈들이 당신은 물론 내게도 덤볐잖소.”
“그거야 당신이 꾸민 일일 수도 있죠.”
그녀가 그를 쏘아보자 그는 한숨을 쉬고 재킷 아래를 뒤적거렸다.
“내가 이걸 찬다면 좀 안심이 되겠소?”
그의 집게손가락에서 수갑 하나가 달랑거렸다. 그는 어째서 외투에 수갑을 갖고 다닌단 말인가?
잠시 후 그녀는 툴툴거리며 수갑을 낚아챘고, 그는 말없이 웃기까지 하며 뒤로 돌아섰다. 그가 등 뒤로 손을 모으자, 그녀는 그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객실 앞에 도착하자 그녀는 그의 손에서 카드 키를 가져가서 직접 문을 열었다. 아무 말 없이 그는 킹사이즈의 침대로 가더니 모서리에 앉았다.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 마을의 이 호텔 로비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수갑을 채운 일은 지금이 최초일 거요.”
▶ 목차
Chapter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