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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향기 1권

엘리아 지음로망띠끄2020.06.22979-11-366-3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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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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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66-3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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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2권 (완결) 구매하러가기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2,000원)


밖으로 닫힌 새장 속에 살던 한 여자 이채연.
그녀는 인생의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대로 걷고 있던 어느 날 밤. 길을 잃어버려 울고 있었다.

“도대체 우리 집은 어떻게 가야 하는 거죠?”

서로를 만나는 날이 늘어갈수록 시후의 한숨을 늘어만가고, 채연은 서서히 마음과 영혼의 자유를 갈망하고 인생의 트랙 방향을 바꾸게 되는데….

“시후 씨도 두려운 게 있어요?”
“물론이죠, 그래서 다른 곳을 바라볼 시간이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두 사람은 너무나 다른 곳에서 살아가는 각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이 두려워 사랑하는 마음을 지우고 돌아서려 한다. 

“가끔이라도 나를 기억해 줄래요?”
“……!”
“나도 당신을 기억할게요.”

과연 서로를 밀어내기만 했던 사랑의 향기는 두 사람이 다시 바라보는 날까지 그들의 곁에 머물러 줄 수 있을까? 


#조건 없는 사랑

#힐링 되는 사랑

#향기



[미리보기] 


“참 이상한 것 같아요.”
“뭐가요?”
“이채연 씨랑 이렇게 자주 마주치고 동행하는 걸 보면 말입니다.”

그저 스쳐 지나가는 사람 중 유독 겁이 많아 보였던 이채연이라는 사람과의 특이한 인연은 언젠가 사라질 기억이라고 생각했었다. 
  
“하긴, 저도 이상하게 이시후 씨 가게로 가는 길을 기억하는 게 정말 신기할 정도예요.”
“맞다. 길치라고 했었죠?”

하지만 시후는 그녀 자신의 단점이 마치 거짓말이 되어버린 것 같은 이 상황이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다.

“꼭 거짓말한 것 같아서 엄청나게 망설였어요.”
“그렇게 생각 안 하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다행이네요, 정말.”

더불어 이렇게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것 같은 사람과의 대화가 오랜만이어서 즐거웠다.

“이채연 씨 집 근처로 다 와 가는 것 같네요.”
“벌써요? 의외로 되게 가까웠네.”
“지난번에 친구랑 분명히 돌아간 길이었을 텐데? 이렇게 기억을 못 하는 걸 보면 정말 길치 맞는가 보네.”
“정말 길치가 맞거든요!” 

은근슬쩍 놀리는 자신의 농담에 살짝 버럭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신기했다. 

“그게 그렇게 화를 낼 일인가?”
“윽!”

그러고는 금세 자신의 행동이 조금은 부끄러워 푹 숙인 그녀의 행동에 그의 마음은 웃고 있었다.

“화내지 말아요, 예쁜 얼굴에 주름 생기면 슬플 테니까.” 
“지금 웃고 있는 거죠? 그렇게 자꾸 놀리면 좋아요?”
“미안해요, 진짜로 미안.”
“아, 정말 내가 분명히 낚인 거야.”

그날부터였다.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서로를 향한 마음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한걸음 그리고 두 걸음씩 좁혀 나아가는 시간을 시작하고 있었다. 

“정말 미안해요, 알았죠?”
“그럼 그 미안함 접수하겠어요.”
“감사합니다.”

서로의 마음이 서로에게 닿는 그 날을 기다리면서 말이다.


엘리아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해 잠시나마 평안함과 힐링을 그려내는 꿈을 소망하는 사람 엘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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