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진실한 사랑

이 세상 누구에게나 단 하나의 진실한 사랑이 있다고 믿는 코린은
남자친구가 끊임없이 한눈을 팔자 휴가를 통해 버릇을 고치려 한다.
그런데 휴가지에서 마주친 직장동료 매튜는 왜 이렇게 멋있게 보이는 거야?

▶ 책 속에서
「매튜, 난 자신이 없어요」

그가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큰 모험이긴 해요」

「생소하고 겁이 나요」 그가 이렇게 잘생긴 남자인 줄 왜 미처 몰랐을까? 관계를 가진 후에도 둘이 여전히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

「겁이 나요? 토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그가 안심시켰다.

「토할까봐 하는 소리가 아니에요. 당신이 실망할까봐 걱정하는 거지. 아침에 일어나 당신이 날 싫어하게 되면…」

「난 쉽게 만족하는 사람이에요. 닭고기 요리라면…」 그가 동시에 말을 꺼냈다.

두 사람은 하던 말을 멈추었다. 이윽고 매튜가 괴로운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우리 지금 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 거 아니죠?」

▶목차
Chapter 1 - Chapter 10,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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