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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신데렐라 로맨스

rotate 지음로망띠끄2012.10.01979-11-5760-0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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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정가 :  3,000
판매가격 :  3,000원
적 립 금 :  60
파일용량 :  2.60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5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5760-0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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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3,000원)


우연히 자신의 차지가 되어버린 아빠의 옥패로 인해 원치 않는 정혼자가 생겨버렸습니다. 첫대면 부터 그지같은 상황이 연출됐고 성질머리도 그지같았습니다.

잘생긴 외모 빼고는 뭐하나 맘에 안드는 녀석! 근데, 그 옥패를 눈독들이는 녀석이 또있었습니다. 아빠가 우연히 구해준 친구로 인해 우정은 두터워졌고, 혹시라도 시간이 더 지나서 연락이 안 되면 자녀라도 찾아서 사돈을 맺어보자고 너라면 충분히 내 자식들 잘 보살펴 줄 거라 믿는다고 하셨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정략결혼인 셈인가요? 엄마는 그 소리에 크게 화를 내셨고 언니들 짝은 직접 고르신다며 쳐다도 안 봤습니다. 언니들도 무슨 정략결혼이냐며 무시했고 하필 학교 갔다 온 제가 얼떨결에 받았지 뭡니까, 어이없고 정신없고 또 설마 이런 걸로 진짜 그런 일이 가능할까란 생각에 반신반의 하면서 받긴 받았습니다만,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는걸 보면 그쪽도 무지 싫어하거나 아니면 그냥 잊어버렸거나 둘 중에 하나이지 싶습니다. 그 많고 많은 얘기 중에 드라마 같은 소릴 누가 믿겠습니까? 부잣집 아들을 구했다든지 아님 알고 보니 유명한 사람이든지 아니면 이런 분이셨구나 라든지 이러면 또 몰라도요. 하여튼 잊어버리고 살고 있지만 말이죠, 난 아빠가 돌아가시고 항상 그것을 목에 걸고 다닙니다. 조선시대나 나올법한 옥패지만 나름 예쁘기도 하고 또 아빠의 유일한 유품이기도 하거든요.



-본문중에서-


‘아 씨, 저런 미친 개나리…….’

남궁진의 속삭임에 데나는 한 푼이라도 아쉬운 터라 어금니를 꽉 깨물더니 미팅 남을 쳐다보며 어색한 웃음을 보였다가 그녀의 시선이 다시금 슬기 쪽으로 옮겨갔다.

“손님, 식사 맛있게 하시고, 있다가 퇴근 후에 잠시 조촐한 만남을 가져볼까요?”

“데, 데나야, 난 바빠서 먼저 가면 안 될까?”

“손님? 전 한가해 보이십니까!”

슬기는 데나의 무서운 표정에 더 이상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 숙인 채 음식을 보며 폭풍 흡입을 시작했다.

“OK, 그덤 리따 바 기여운 아가티.”(ok, 그럼 이따 봐 귀여운 아가씨.)

데나는 미팅 남의 느끼한 말투와 시선에 진저리를 쳐가며 주방으로 들어갔고 남궁진은 미간을 찌푸리며 물을 마시려하는 그가 눈에 들어왔다. 남궁진은 입 꼬리를 올려 살짝 웃으며 주방 쪽으로 앉아있는 그의 의자를 일부러 발로 툭 차버렸고 그와 동시에 물 컵을 입에 대고 있던 미팅 남은 물을 앞자락에 조금 흘리고 말았다. 미팅 남은 물이 쏟아지자 당황해 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아, 이거 죄송해서 어떡하죠? 그러게 테이블 밖으로 다리를 내놓으시면 어떡합니까?”

“아, 나…… 다신 이부러 그래띠!”(당신 일부러 그랬지!)

“그럴 리가요. 그럼”

미팅 남은 옷에 묻어있는 물을 정신없이 닦아내며 못 마땅한 듯 툴툴거리자 남궁진은 얄밉게 한번 피식 웃더니 주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먼저 들어온 데나는 제대로 짜증이 밀려왔는지 설거지를 하며 그릇에 화풀이 하고 있었다.

“아씨, 저런 돌아온 칠더런(children)같은 놈!”




-작가소개-

주로 로망띠끄, 피우리넷, 인소닷을 돌아다니며 작품활동중


-출간작-


<하루살이의 일기>, , <어린며느리사수하기>


-출간 예정작-


<무서운 마누라& 야한남편>, <은밀한출구>



-그외 작품-


<심장에 새겨진 사랑>, , <지독하게 미친사랑>



rotate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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