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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이번 생은 내 뜻대로 살겠다 1권

정푸른 지음이지콘텐츠2020.02.21979-11-7039-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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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39-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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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8,700원)

“부디 가문을 대표하는 정령사가 되거라.”
 

호의는 처음부터 오래가지 않았다.

정령친화력의 소질 덕에 입양된 가문에서

능력이 발현되지 않아 하녀들에게조차 경멸받는 삶.

차라리 죽으면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인생이었다.

또 다른 ‘나’를 되찾기 전까진.
 

“드디어 찾았네. 안녕, 현재의 나.

나랑 계약하지 않을래?

이러고 살고 있기엔 너는 아까운 그릇이거든.”
 

오늘도 어김없이 구역질을 쏟고 있던 내게, 기적이 불어왔다.

나의 전생을 살았던 사람.

왕국을 파멸로 몰고 갈 뻔한 희대의 악녀 마리스텔라.

그녀가 나를 구원해 주겠다고 했다.
 

“그 대신, 너는 내가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해.”
 

전생의 나는 그렇게 달콤한 제안을 해오기 시작했다.
 

“너를 이 대륙 최고의 정령사로 만들어 줄게.”

  

[본문 중에서]
 

 “이제야 마음이 생겼구나, 에리나.”

묵묵히 듣고 있던 마리스텔라가 활짝 호선을 그렸다.

“바라던 바야. 현생의 나여.”

그녀가 내게로 손을 내밀었다. 나는 감정이 울컥울컥 치솟아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녀를 따라 팔을 뻗고 한 발자국 보폭을 좁혔다.

피하기만 했던 영혼의 실체를 지금에서야 제대로 직시하게 되었다.

그러고서야 깨달았다.

항상 멀찌감치 방관할 수밖에 없었던 꿈속의 여자와 똑 닮은 눈동자가, 마리스텔라에게도 있었다는 걸.

나는 붉은빛에 가까운 자안을 발견하곤 탄성을 질렀다.

“아. 당신은……!”

“바보. 제대로 좀 살펴보지, 눈치가 영 느려서야.”

“몰라봤네요. 꿈속이라도 거의 한 달 가까이를 함께했었는데…….”

날 이 집에서 쫓아낼 거라 믿었던 저주. 사실은 그게 구원에 가까운 메시지였던 것이다.

그렇게 한 치 앞도 모르고 두려움에 젖어만 있던 나였다.

정말 바보구나.

쓰게 미소를 짓자 마리스텔라가 다시 한 번 내 이마를 콩 때렸다.

그녀 역시 씁쓸히 입매를 올린 채였다.

“거짓은 거짓으로. 진실은 진실로.”

그녀가 죽어 가기 전, 항상 마지막에 내뱉곤 했던 말들.

“……그건 무슨 뜻이었어요?”

“계약 이후에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을 알려 줬던 거야. 어쩌면 길고 긴 여정이 되어, 험난한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증표로도 작용하겠지.”

 

판타지물, 영혼체인지/빙의, 복수, 서양풍, 능력녀, 걸크러쉬, 사이다녀, 다정남, 연상남


[목차]

 
1권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2권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3권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에필로그

외전 1. 마리스텔라

외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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