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 뒤에는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무는 일들이 벌어지고 겪게 되는데.

정재민. 자신에겐 오래된 여자가 있다. 하지만 부모님의 뜻을 거스를수 없었기에
사랑하지도 않고 마음에도 없는 여자와 결혼을 해야만 했다.
But, 자신보다 더 담담하게 생활하는 여자를 보면서 무언가 울컥하고 말았다.
결국 우연인지 필연인지 자신의 과거를 알아버린 재민은 혼란스러워 하는데‥.

서금잔디. 한국보다 해외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음악치료사.
역시나 자신의 남편이 될 재민처럼 부모님의 뜻을 별 거부 없이 받아들이고
귀국하여 재민을 남편으로 맞아 들이지만 자꾸만 힘겨운 일의 연속을 맞이하고 만다.
그렇게 결혼생활을 하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한 남자와 자신이 바라보는 또 다른 남자 사이에서 상처를 받는다.

이 남녀의 사랑은...

87년생 B형 사수자리. 변덕이 심해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서도 한번 글 쓰기에 도전해보자.

그러기를 수백번, 결국에는 도전하고 말아버린 소녀.

누구나 그러 하듯 기억에 남는, 한번쯤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이 될 만한 글을 쓰는 게 목표인 여자.

인생은 한번뿐이다. 라는 어설픈 지론을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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