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60일의 시한부 인생이 주어진다면 사랑을 하겠습니까?

"왜 왔어? 내 집엔 죽어 귀신이 돼서라도 안 온다더니"

처음부터 그녀의 인생은 부품이었다.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는 대리부품. 어딘가에 사용될 부속품에 불과한 그녀에게 하늘은 60일의 시한부 인생을 안겨준다. 그녀를 바라보지 않는 남편과 남편의 지원을 바라는 부친을 위해서, 그리고 배다른 동생을 죽인 죄를 위해서….


등자락 가득한 상흔과 눈물보다 진한 냉소로 보낼 60일,
그녀는 아직 60일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정경하

행복한 이야기에 즐거워하는 사람.

출간작

<기억1,2><인연><수박밭에서 만나다><사랑초><섹시 레이디><그 길의 끝에서><두근두근><사랑한다면><서슬><사랑에 미쳐1.2><당신의 연인><당신의 천사><모란1,2><그 밤이 지난 뒤에 1,2><이 길 건너 당신에게><낯선 남자><느낌>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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