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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안날의 청야담 1권

윤희원(카르틴) 지음로망띠끄2019.12.16979-11-366-1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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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66-1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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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날의 청야담 2권 (완결) 구매하러가기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1,200원)


청야담의 후계자 소진.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할 과거로 회귀하다. 과연 그녀의 운명은....


*전작 [왕자군의 요리사]를 소재로 구성된 연작임을 밝힙니다
*안날: ‘바로 전날’ 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수백 년 세월이 머문 한식집 청야담의 후계자 소진.
어느 날 고등학생 신분인 그녀에게 정략적 약혼이 결정된다. 
상대는 왕실 둘째 왕자 한 살 연하인 장신제.
오만불손 반항적인 눈빛에 엉기듯 달라붙는 묘한 시선이 신경 쓰이는 그 즈음 소진은 또 한 번의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데.
시린 겨울날 과거로의 회귀였다. 궐내 수습나인이 된 소진. 
그리고 운명처럼 만나게 된 화인군 대군마마. 
절로 심장이 뛰고 그의 눈빛만으로도 설레어 죽을 심경이었다. 
그러나 소진은 다시금 현재로 회귀하니 고교생에서 어엿한 스물여덟의 청야담 주인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된 둘째 왕자 장신제. 
그리하여 정해진 운명대로 갈 것이냐. 안배된 운명 앞에 새로운 삶을 개척해 갈 것이냐. 


#회귀 #입헌군주제 #정략 #달달물 #외유내강 #시대초월 #공간이동 #차원이동 #학원물



[미리보기]


거짓은 없었다. 
그가 왕자로서, 이름뿐인 왕실 일원으로서 얼마나 부단한 노력으로 이 자리에 왔는지 알고 있다. 또한 왕실에서 주선한 상대가 아닌 오래전 파혼한 전적이 있는 청야담의 주인을 아내로 맞아들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도 안다.
그러나 그의 감정이 저와 동화되고 있는지, 자신이 장신제를 어찌 생각하고 있는지, 도무지 그가 말한 정답을 내질 못했다.

“당신은……. 날 좋아해요?”

오랜 동안 묻고자 했던 말이었다. 정략적 약혼 이후, 그가 도피하듯 유학을 떠나기 전까지 청야담에서 함께 했던 나날들은 결코 버릴 구석 없는 소중한 기억들이었다. 어쩌면 그 당시 그를 좋아하게 된 건 자신이 먼저가 아닐까.

“몰랐어?”
“뭐…….”
“한소진을 눈에 담았을 때부터 좋아했단 거.”

소진의 얼굴이 들렸다. 신제는 보듬은 그녀를 두 손에 소중히 받쳤다. 그리고 눈을 마주했다.

“짓궂은 운명이라 해도 상관없어. 전 생애 통틀어 나의 얼어붙은 마음에 들어온 건 너다. 너 뿐이야.”

쉽사리 거부하지 못했다. 이윽고 맞닿은 입술. 먼저 두 눈꺼풀에 닿았었고 코끝으로 내려왔었다. 그다음 양 뺨에 닿는가 싶더니만 영원을 맹세하듯 그의 입술은 못내 숨만 내쉬고 있는 소진의 입술을 부드럽게 삼켜 버렸다. 
그리고 그의 입술이 제 입술을 머금는 것과 동시에 알싸한 체향을 맡았다. 전에 없었다. 인공적이지 않는 순수한 향내. 현대적이지 않으면서도 애틋한 향을 모를 수가 없었다.

‘화인군? 설마 대군마마?’

떨어졌던 그림자가 하나로 모아졌다. 별당 처마에 매달린 풍경이 밤바람에 힘입어 휘파람 소리를 냈다.




[목차]


-제1부-
[청야담 이야기]
#1화 ~ #12화

-제2부-
[궁궐 이야기]
#13화 ~ #22화

-제3부-
[안날의 청야담]
#23화~ #36화

-외전-
[청야담의 시초 백강 이야기]
1화 ~ 3화


윤희원(카르틴)


왕자군의 요리사. 내시의 딸 부영. 화우. 사양하소루. 막야.
달빛 아래 올빼미씨. 포워르왕의 루구스. 황야의 나반. 사르곤. 추명
담벼락 모퉁이의 사빈과 폭군
우리만의 엠비발렌트
청사기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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