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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지독한 거짓말

서미선 지음더로맨틱2019.10.10979116077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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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정가 :  3,500
판매가격 :  3,500원
적 립 금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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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1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6077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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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3,500원)


 

“원하는 것을 말해요.”

“정말, 내가 하라는 대로 할 수 있단 말이지?”

“그렇다면 우리가 삼 년 전에 하지 못했던 일을 하면 되겠네.”

 

가장 행복해야할 날.

유빈은 영문도 모른 채 세현에게 버림을 받았다.

죽음의 시간을 견디며 오직 그에 대한 복수로 삼 년이란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

가장 사랑했던 사람의 배신으로 절망 속에서 살아야만 했던 시간들

그러던 어느 날, 서로를 향한 증오심으로 복수를 다지며 다시 만난 두 사람.

증오 속에서도 피어나는 이 마음은 사랑일 수 있을까?

 

 

[본문 내용 중에서]

 

그의 목소리는 언제 그랬냐 쉽게 어느새 차가워져 있었다. 천천히 유빈은 이제 그와의 싸움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가슴을 가리고 있던 수건을 떨어뜨리고 문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나신의 그와 나신의 자신이 서로를 마주보았다. 전혀 다를 것도 없는 맨 몸이었지만 인간은 태초부터 탐욕을 즐겨온 존재였다……

[옷 입어!]

그의 거친 목소리에 그녀가 턱으로 침대를 가리켰다.

[가져다 줘요.]

등을 돌려 세현은 바닥에 떨어진 가운을 유빈에게로 가져갔다.

[등 돌려, 입혀줄게.]

순간 유빈은 망설였다.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그에게 상처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갈등이 생겼다. 하지만 그 마음을 간신히 억눌렀다. 욕실은 뜨거운 물로 인해 유리는 성에가 끼어 등 뒤는 보이지 않았다. 만에 하나 자신이 그에게 등 뒤의 모습을 보이며 어떤 표정을 지을지 내심 궁금했지만 호흡을 고르며 고개를 흔들었다.

[내가 입을 거예요. 그러고 싶어요. 나중에 해요.]

느리면서도 달래는 듯한 목소리에 최면에 걸린 듯 세현은 가운을 내밀었다. 어느새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조금씩 보여 지고 있었다. 하나 둘 숫자를 세듯 유빈은 재빨리 옷을 입었다.

그런 자신을 위해 세현이 옆으로 비켜섰다.

[아직도 나한테 원하는 게 남았나요?]

[알텐데 난 한번으로 결코 만족하지 않아.]

빙글, 몸을 돌려 유빈은 세현을 마주 보았다. 태연하게 그리고 최대한 부드러운 미소로 그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복수의 열매를 생각했다. 사랑한 남자이기는 했지만 나락으로 떨어트리고 싶었다.

[좋아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유빈은 그의 입안으로 자신의 혀를 밀어 넣었다. 마치 오래 굶은 사람처럼 정신없이 탐하기 시작했다. 급작스러운 자신의 행동에 당황해하는 그를 느낄 수 있었지만 무시해 버렸다. 한 가지만 생각했다. 나중에 웃을 일만을 ……

 

 

[프로필]

 

서미선

 

필명 소나기

사람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 남자와 매일 싸우는 게 하루 일과.

 

출간작

 

[후견인] [루비레드] [단 하나] [악마와의 거래] [빗나간 화살]

[디나] [남자는 도둑놈] [광] [잔인한 사랑] [가면] [카인과 아벨]

[부부] [지독한 거짓말] [피의 베일] [넌 내게 지옥이었어] [되찾은 약혼녀]

[아내] [레드 러브] [백설화] [도령] [홍분지기] [더러운 피] [레이디]

[불꽃같은 전쟁] [영원] [욕망] [기다림 끝에 온 사랑] [폭우] [악연]

[푸른 눈의 마녀] [하데스의 연인] [이혼녀] [옐로] [족쇄] 외 다수

 

[목차]

 

일장 ~ 십일장

<에피소드>

총 1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유빈이가 많이 안타까웠는데 역쉬 해피엔딩 재미있어요  su*** | 2021-11-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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