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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경 PD의 연애대상 2권 (완결)

선우정민 지음로망띠끄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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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258-92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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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PD의 연애대상 (전2권/합본) 구매하러가기
악연으로 얽힌 한 물 간 발라드 가수를 섭외했다.
예능하기 싫다는 그를 열심히 굴리다보니, 웬걸, 시청률이 너무 잘 나오는데……
예능하기 싫다는 그를 열심히 굴리다보니, 웬걸, 시청률이 너무 잘 나오는데……
직설적인 화법과 대쪽같은 성격 때문에
예능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던 경PD는
예능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던 경PD는
예전에 악연으로 얽힌 한물 간
은퇴가수 노상식을 술김에 섭외한다.
은퇴가수 노상식을 술김에 섭외한다.
예능 절대 안 하겠다고 펄펄 뛰던 남자를 데려다가 온갖 고생을 다 시켜가면서 욕을 먹고 있는데……
어랏, 프로그램이 자꾸 잘 되고 상식은 예능의 블루칩이 된다!
#방송계 #연예인 #관계역전 #사내연애 #능력녀 #능글남
미리보기
“경PD.”
상식은 옅은 한숨을 쉬고, 그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경은 순간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그의 짙은 눈썹 밑에서 번쩍이는 그의 눈매가 워낙에 형형했기 때문이었다. 아, 이 남자 정색하면 이렇게 무서운 표정이 되는구나. 늘 웃고 다니는 것 같아서 몰랐는데.
“이상하지. 경PD랑 얽히면, 내가 예상했던 모든 일이 이상하게 엇나가.”
“…….”
“담배나 한 대 태울까 하다가 갑자기 옥상에 올라서서 칼바람 맞게 되는 것처럼 말이야.”
그가 그녀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렇게 서두르게 말할 생각은 전혀 아니었는데.”
“네?”
“나, 옛날 사람이라 좀 고지식해.”
상식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낮았다.
“통화도 더 많이 하고, 메시지도 더 많이 보내고, 맛있는 것도 더 많이 먹고, 그런 다음에 말하고 싶었는데.”
전혀 추운 날씨가 아닌데, 경은 순간 자신의 몸이 떨리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죄책감 같은 거 아냐.”
“…….”
“좋아해, 경PD.”
경은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
“나, 당신 좋아해서 국장실 갔다는 소리에 눈 돌아간 거야.”
심장이 어찌나 뛰는지, 경은 바보같이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의 얼굴에 조금의 장난기도 없었다.
“몇십 년을 함께 일한 심영균도 꼴 보기 싫고, 나보다 열 살 가까이 어린 황민재한테도 질투해. 전혀 로맨틱한 상황이 아닌데도 마음에서 치받쳐 오르는 고백을 참을 수도 없어. 경PD가, 나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목 차
#(1) 원수를 섭외하라
#(2) 상식 일언 중천금
#(3) 경 뒷걸음질 치다 아이돌 잡는 격
#(4) 가는 경이 고와야 오는 상식이 곱다.
#(5) 예능국에서 뺨 맞고 촬영장에서 눈 흘긴다
#(6) 출연진 많은 예능에 바람 잘 날 없다
#(7) 고생 끝에 상이 온다
#(8) 상식 쫓던 유림 지붕 쳐다보듯
#(9) 가랑비에 마음 젖는다
#(10) 경 가는 데 민재 간다
#(11) 경 놓고 사랑 자도 모른다
#(12) 영균 피하려다 민재 만나는 격
#(13) 방송국 말은 새가 듣고 술자리 말은 쥐가 듣는다
#(14) 아니 땐 사랑에 소문나랴
#(15) 늦게 배운 사랑에 날 새는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