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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 지음라떼북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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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
열아홉, 아직은 쓴 것보다 쓸 것이 더 많은 새내기. 지극히 현실적이고, 지극히 공상적인 여학생.
때때로 잠을 자는 시간보다 생각을 하는 시간이 더 많은 어린 글쟁이.
한 설(寒雪), 차가운 눈이라는 뜻이다.
처음 소설을 끼적이기 시작할 때, 펑펑 내리는 눈을 좋아해서 무작정 붙인 필명이 어느덧 두 번째 이름이 되었다.
중학교 1학년 시절, 멋도 모르고 글을 쓰기 시작해 네이버 인소닷과 인소나에서 작가 활동을 하며 조금씩 그 이름을 알렸다.
사춘기시절부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홀로 글 쓰는 것에 더 집중했고,
내가 쓴 글을 다른 누군가가가 읽는 반복적인 로테이션에서 일상 속 찾을 수 없는 짜릿함을 느꼈다.
한 줄,한 줄 써내려가던 글들은 어느덧 6개의 완결 작품으로 남았고, 그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소설은 유혹중과 난 너를 거부한다이다.
끝도 없이 앞만 보고 달리던 중학교 때와 달리 제약 많은 고등학생이 되면서 잠시 글을 놓았던 적도 있다.
하지만 가벼운 소재를 다룬 소설을 연재함으로써 부담감 없이 다시 연재를 시작했고,
현재 다음 인소닷에서의 활동을 잠시 중단한 채 팬카페인 바니밤에서만 개들의 합창을 연재중이다.
글을 쓰면서 시력을 잃고, 또래의 십대들에게 없는 스트레스를 얻었다.
그렇지만 일어서기에 충분한 사랑을 받았다. 늘어가는 관심에 감사했고, 부족한 글로써 받기엔 과분한 애정을 받았다.
오늘도, 내일도 나를 사랑해주는 팬들과 독자 분들께 보답할 길은 더 좋은 글을 쓰는 것밖에 없단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앞으로 가능한 한, 되도록 오래, 품고 있는 상상력을 모두 터트리는 것이 소박한 꿈이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이과생이라서 학교에선 글쟁이란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있지만
남몰래 무언가를 한다는 건 짜릿한 법이니까 줄곧 나만의 비밀로 여길 생각이다.
원을 하나 그려본다. 원이 그려진 선 위에 펜을 놓고 두 번 지그시 눌러본다. 톡, 톡. 둥그런 지구, 그 위에 발을 딛고 있는 ‘당신과 나’ 라는, 지구의 크기에 비하면 두 개의 점으로 밖에 표현이 안 되는 자그마한 존재들일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당신과 나에게 사랑이 온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지구보다 더 큰 존재가 될 지도 모른다.
나에게 사랑은 없어!
술만 마시고 들어오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아빠’라는 사람은 오늘도 역시 거나하게 취해 개만도 못한 인간이 되어 연우를 괴롭힌다. 계속 되는 괴롭힘, 폭행, 그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이제는 남자라면 치가 떨리는 연우에게 남자라는 존재는 그저 하나의 점, 아니 그보다 더 못한 존재일 지도 모른다. 연우는 속으로 되뇐다. 나에게 사랑은... 없다, 라고.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어느 날, 연우에게 다가오는 같은 반 친구, 한태인.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킹카지만 연우에게는 그저 ‘남자’라는 존재에 불과할 뿐이다. 자꾸 자신의 곁에 나타나는 한태인이 불편하기만 한 연우지만 이상하게 태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가 점점 마음에 들어올수록, 하나의 점에 불과했던 존재가 점점 지구처럼 커질수록, 사랑은 없다! 라는 다짐은 나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으로 변하게 된다.
지구라는 원이 있다. 그 원 위에 서 있는 연우와 태인. 그들이 쥐고 있는 펜은 서로를 어떤 존재로 그려나갈까. 그들의 사랑이 궁금하다면 그들과 같이 한 손에 지그시 펜을 들고 그들의 이야기로 따라와 보라. 그들과 함께 당신의 사랑도 그려 볼 수 있을지 모르니.
열아홉, 아직은 쓴 것보다 쓸 것이 더 많은 새내기. 지극히 현실적이고, 지극히 공상적인 여학생.
때때로 잠을 자는 시간보다 생각을 하는 시간이 더 많은 어린 글쟁이.
한 설(寒雪), 차가운 눈이라는 뜻이다.
처음 소설을 끼적이기 시작할 때, 펑펑 내리는 눈을 좋아해서 무작정 붙인 필명이 어느덧 두 번째 이름이 되었다.
중학교 1학년 시절, 멋도 모르고 글을 쓰기 시작해 네이버 인소닷과 인소나에서 작가 활동을 하며 조금씩 그 이름을 알렸다.
사춘기시절부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홀로 글 쓰는 것에 더 집중했고,
내가 쓴 글을 다른 누군가가가 읽는 반복적인 로테이션에서 일상 속 찾을 수 없는 짜릿함을 느꼈다.
한 줄,한 줄 써내려가던 글들은 어느덧 6개의 완결 작품으로 남았고, 그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소설은 유혹중과 난 너를 거부한다이다.
끝도 없이 앞만 보고 달리던 중학교 때와 달리 제약 많은 고등학생이 되면서 잠시 글을 놓았던 적도 있다.
하지만 가벼운 소재를 다룬 소설을 연재함으로써 부담감 없이 다시 연재를 시작했고,
현재 다음 인소닷에서의 활동을 잠시 중단한 채 팬카페인 바니밤에서만 개들의 합창을 연재중이다.
글을 쓰면서 시력을 잃고, 또래의 십대들에게 없는 스트레스를 얻었다.
그렇지만 일어서기에 충분한 사랑을 받았다. 늘어가는 관심에 감사했고, 부족한 글로써 받기엔 과분한 애정을 받았다.
오늘도, 내일도 나를 사랑해주는 팬들과 독자 분들께 보답할 길은 더 좋은 글을 쓰는 것밖에 없단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앞으로 가능한 한, 되도록 오래, 품고 있는 상상력을 모두 터트리는 것이 소박한 꿈이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이과생이라서 학교에선 글쟁이란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있지만
남몰래 무언가를 한다는 건 짜릿한 법이니까 줄곧 나만의 비밀로 여길 생각이다.
원을 하나 그려본다. 원이 그려진 선 위에 펜을 놓고 두 번 지그시 눌러본다. 톡, 톡. 둥그런 지구, 그 위에 발을 딛고 있는 ‘당신과 나’ 라는, 지구의 크기에 비하면 두 개의 점으로 밖에 표현이 안 되는 자그마한 존재들일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당신과 나에게 사랑이 온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지구보다 더 큰 존재가 될 지도 모른다.
나에게 사랑은 없어!
술만 마시고 들어오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아빠’라는 사람은 오늘도 역시 거나하게 취해 개만도 못한 인간이 되어 연우를 괴롭힌다. 계속 되는 괴롭힘, 폭행, 그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이제는 남자라면 치가 떨리는 연우에게 남자라는 존재는 그저 하나의 점, 아니 그보다 더 못한 존재일 지도 모른다. 연우는 속으로 되뇐다. 나에게 사랑은... 없다, 라고.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어느 날, 연우에게 다가오는 같은 반 친구, 한태인.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킹카지만 연우에게는 그저 ‘남자’라는 존재에 불과할 뿐이다. 자꾸 자신의 곁에 나타나는 한태인이 불편하기만 한 연우지만 이상하게 태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가 점점 마음에 들어올수록, 하나의 점에 불과했던 존재가 점점 지구처럼 커질수록, 사랑은 없다! 라는 다짐은 나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으로 변하게 된다.
지구라는 원이 있다. 그 원 위에 서 있는 연우와 태인. 그들이 쥐고 있는 펜은 서로를 어떤 존재로 그려나갈까. 그들의 사랑이 궁금하다면 그들과 같이 한 손에 지그시 펜을 들고 그들의 이야기로 따라와 보라. 그들과 함께 당신의 사랑도 그려 볼 수 있을지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