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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지음도서출판 가하2019.07.26979-11-300-3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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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0-3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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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7,500원)


 

1. 작품 소개

 

“나한테 너, 여자야.”

 

 

교사로서 첫 발령지인 가평 현리로 오게 된 안효원.

번듯한 사회인으로서의 새출발을 준비하였지만, 여기서 까칠한 엄친아인 김재수, 아니 김정석을 만날 줄이야!

 

자신보다 늘 어른인 척하던 그에게 이제는 인정받고 싶은 효원과 기억 속의 울보 꼬마 소녀가 여자임을 자각하는 정석의 현리 라이프 시작!

 

 

“나는 오빠가 너무 잘해주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왜 이상한데?”

“잘 모르겠어요. 함정 같기도 하고.”

“그래서 싫어?”

“이상한데 좋아요. 그래서 큰일이에요.”

“왜?”

“내가 오빠를 감시하고 경계도 해야 하는데…….”

“…….”

“그런데 못 하겠어요. 자꾸 좋아져서.”

 

 

2. 작가 소개

 

최수현

 

필명은 연하늘빛.

다시 생각나고, 또 읽고 싶어지는

그런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 출간작

 

기다려줄래

그 여름, 나는(2016 리디북스 로맨스 대상 수상)

당신의 자리

취향의 문제

겨울, 또다시

비 내리는 밤

기억하나요

 

 

3. 차례

 

#chapter 07

#chapter 08

#chapter 09

#chapter 10

#chapter 11

#chapter 12

 

 

4. 미리 보기

 

지금 이 오빠가 뭐라고 했지?

‘내가 김재수 좋아하는 것도 미치고 팔짝 뛸 판에 김재수가 나를 좋아한다고?’

다른 여자라면 서로 마음이 통했다고 눈물이라도 글썽댔을 테지만 단시간에 너무 많은 일을 겪은 효원은 웃음도 안 나왔다. 솔직히 빨리 그가 돌아가면 어디 냉탕이라도 들어가 열부터 식히고 싶은데 앞에 선 남자는 갈 생각을 않고 자신의 대답만 기다리고 있었다.

“……제, 제가 어떻게 오빠한테.”

“너니까.”

“하지만.”

“나한테는 너라서 여자야. 안효원 네가.”

어쩌지? 난 뭘 더 어째야 하지?

“효원아…… 나는.”

“시간을 주세요!”

“뭐?”

“시, 시간이요. 시간이 필요해요.”

사실 그냥 해본 말이다. 퇴근하고 나면 남아도는 게 시간이라 초저녁부터 할머니 잠을 자던 효원이 시간이 필요할 리 없었다. 단지 무슨 말을 하기는 해야겠는데 생각나는 게 없으니 이런 때 여자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을 그냥 뱉어버렸다.

“……얼마나?”

“어. 그게…….”

“많이는 힘들어. 나도.”

너한테 생각할 시간 줘서 어디 결과가 좋았던 적이 있어야지, 그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주, 주말까지요. 꼭 시간이 필요해서 그래요. 그래서 그런 건데…….”

“…….”

고민이 가득 어린 눈을 보던 그가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주말이래봤자 이제 사흘 남았으니 마지막으로 한 발 물러나주자 마음먹었다.

“좋아. 그 대신 그 시간 보람 있게 써.”

돌아서려던 그가 다시 몸을 반쯤 돌린다. 아무래도 상대가 안효원이다 보니 이걸로는 부족했다.

머릿속 빤히 들여다보이는 심청이에겐 좀 더 솔직하게, 또 단호하게.

“기대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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