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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그린북] 참을 수 없는 일 1권

DALKI(딸기) 지음로망띠끄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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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립 금 | : 8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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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258-72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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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라지의 끝은 겨우 메모 한 장인 초라한 이별이었다.
이별의 상실감을 술로 채워 휘청이던 아영에게 한 남자가 나타났다.
이별의 상실감을 술로 채워 휘청이던 아영에게 한 남자가 나타났다.
갑작스런 유학으로 은퇴한 전직 모델, 하재휘!
그가 유학행 비행기에 몸을 싣던 날.
인천 공항이 마비되었다는 전설도 이제는 철 지난 수식어에 불과했다.
그가 유학행 비행기에 몸을 싣던 날.
인천 공항이 마비되었다는 전설도 이제는 철 지난 수식어에 불과했다.
그런 그와 함께 눈을 뜬 믿을 수 없는 아침.
꿈인지 생시인지 혼란스러운 와중에
그림같은 그의 입술이 아영을 향해 열렸다.
꿈인지 생시인지 혼란스러운 와중에
그림같은 그의 입술이 아영을 향해 열렸다.
“어젯밤 일, 돈으로 주면 없던 일로 해줄게.”
똥차 가고 벤X 온다며! 이 남자 뭔데?
[미리보기]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어.”
뚝 잘라 버리는 듯한 아영의 말에ㅤ재휘는ㅤ가슴에ㅤ가시가ㅤ걸린ㅤ것처럼ㅤ답답한 통증을 느꼈다.
“샴푸ㅤ끝나셨어요.”
아영은ㅤ재휘를ㅤ일으켜ㅤ세워ㅤ깨끗한ㅤ수건으로ㅤ그의ㅤ머리를ㅤ감쌌다.
머리의 이곳저곳을ㅤ지압해 주고ㅤ수건으로ㅤ젖은ㅤ머리의ㅤ물기를 탈탈ㅤ털어 주니, 그의 모습은ㅤ흔한ㅤ드라마ㅤ샤워 신에ㅤ등장하는ㅤ남자 배우의ㅤ뺨을 후려치고도 남았다.
머리의 이곳저곳을ㅤ지압해 주고ㅤ수건으로ㅤ젖은ㅤ머리의ㅤ물기를 탈탈ㅤ털어 주니, 그의 모습은ㅤ흔한ㅤ드라마ㅤ샤워 신에ㅤ등장하는ㅤ남자 배우의ㅤ뺨을 후려치고도 남았다.
“왜 그러나? 내 얼굴에 뭐 묻었어?”
하루 사이 핼쑥해진 얼굴이 큼직한 이목구비에 음영을 만드니, 말하는 조각이 따로 었다.
맞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ㅤ하재휘지?
맞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ㅤ하재휘지?
“아, 아니요.”
새삼스럽게 하재휘 실물영접에 들뜨다니.
순간ㅤ얼굴이ㅤ뜨겁게ㅤ달아오른ㅤ아영은 재휘의 눈을ㅤ피하며,ㅤ습관적으로ㅤ드라이를ㅤ해주겠다고 말해 버렸다.
순간ㅤ얼굴이ㅤ뜨겁게ㅤ달아오른ㅤ아영은 재휘의 눈을ㅤ피하며,ㅤ습관적으로ㅤ드라이를ㅤ해주겠다고 말해 버렸다.
“나ㅤ부탁이ㅤ있는데.”
재휘가ㅤ아영의ㅤ손목을ㅤ낚아채며ㅤ그녀를ㅤ불렀다.
“무슨ㅤ부탁…?”
아영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갈라졌다.
“내일ㅤ출근해?”
“아니요.ㅤ쉬어요.”
“잘 됐네.”
“아니요.ㅤ쉬어요.”
“잘 됐네.”
무슨ㅤ말을ㅤ하려는ㅤ걸까? 아영의 가슴이 간질거리기 시작했다.
“오늘ㅤ퇴근하면ㅤ곧장ㅤ우리ㅤ집으로ㅤ올 수 있나?”
“집, 집이요?”
“응. 가능하면 오늘 밤 같이 있고 싶어.”
“집, 집이요?”
“응. 가능하면 오늘 밤 같이 있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