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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미워도 좋아

박주미 지음더로맨틱2018.12.28979116077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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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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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77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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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3,500원)


 

뭐야. 뭘 쳐다봐?”

아니, 나는 그냥 혼자 먹으면 맛없으니까…….”

됐거든? 그거 들고 그만 사라져 줄래?”

간다, 가. 생각해 줘도 난리야.”

 

6살 때 엄마가 집을 나가고 아빠와 단둘이 의지하며 살아왔던 연주홍.

주홍이 18살 되던 해 아빠마저 잃게 되고, 그녀는 천애 고아가 된다.

혼자가 된 주홍은 지인인 나 회장의 집으로 들어와 함께 살게 된다.

남의 집에 얹혀 사는 것도 서러운 데 나 회장 아들 현우는 주홍에게 심술만 부린다.

하지만 사실 현우는 그녀에게 신경이 쓰이고 자꾸만 마음이 가고 있었다.

 

전학 간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게 된 주홍은 현우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동안 누구보다 자신을 챙겨주고 걱정해 준 사람이 현우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후유, 너 지금 나 쳤지? 네가 뭔데!”

정말로 화가 났다. 감히 제가 뭔데 내게 이런단 말인가. 폭력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대로 당하고만 있으면 연주홍이 아니었다. 주홍은 단숨에 세린에게 달려들어 다짜고짜 머리채를 잡아 뜯기 시작했다. 느닷없는 그녀의 공격에 세린이 비명을 지르며 두 팔만 허우적대자 이에 놀란 무수리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주홍을 뜯어내려고 안간힘을 썼다.

야 이 계집애야! 네가 뭔데! 싸가지 없는 년. 너도 어디 당해봐. 이년아!”

야! 이거 안 놔? 아악, 너희 뭐해.”

빨리 말려. 야!”

어머, 어머. 이 계집애 좀 봐.”

졸지에 머리채를 잡힌 세린은 아픔에 비명을 질러대며 그 손목을 잡고 뜯어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무수리들도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몰라 주먹으로 주홍의 등과 머리를 때려댔지만 그럴수록 주홍은 세린의 머리를 힘껏 잡아 뜯었다.

이씨! 너 뭐야. 집에 돈만 있음 세상이 다 눈 아래로 보이냐? 네까짓 게 뭔데 내 뺨을 때려?”

우당탕, 넘어져서까지 주홍이 끝끝내 손을 놓지 않자 무수리들도 질린 표정으로 그녀를 뜯어내며 이젠 반 사정을 하고 있었다.

야, 이것 좀 놔 보라고!”

엄마야, 이 계집애 뭘 먹고 힘이 이렇게 세?”

계속해서 비명을 질러대던 세린의 눈에 눈물이 살짝 고이기 시작할 때 소강당 문이 벌컥 열리며 웬 남자의 일갈 소리가 들려왔다.

그만들 좀 해! 언제까지…….”

그 바람에 꺅꺅대던 그녀들의 난리소동이 일순 멈춰지며 그쪽으로 시선을 휙 돌아갔다. 그 애는 다름 아닌 같은 반의 서동윤이었는데 이 상황을 보고 적잖이 당황해 보였다.

앗?”

주홍이 세린을 올라타고 앉아 머리채를 휘어잡는 모습에 동윤이 그 자리에서 멈칫하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며 황망히 중얼거렸다.

아니네?”

아마도 주홍이 세린 패거리에게 된통 당했을 걸로 생각했는지 지금 펼쳐진 상황에 놀란 모양이다. 동윤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정색을 하며 그들이 넘어진 곳으로 빠른 걸음으로 다가왔다.

야, 너희! 그만 좀 해.”

그 덕에 세린은 악귀 같았던 주홍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고 자신 역시 손을 탁탁 털며 자리에서 일어나 동윤을 쳐다봤다.

서동윤?”

서동윤, 넌 빠져.”

세린아 ,그만 좀 해. 할머니한테 다 일러바친다.”

뜬금없는 동윤의 말에 씩씩대며 주홍을 쏘아보던 세린이 발끈해서 동윤을 쳐다보았다. 대체 이게 어찌 된 일인지.

네가 뭘 안다고 그래. 저 계집애가 날 이 꼴로 만들었다고!”

삐죽삐죽 까치집 머리가 된 세린이 분해서 소리를 꽥 지르자 모두의 시선이 그쪽으로 향했지만 사실 안 됐다기보다는 꼴이 많이 웃겼다.

자업자득이네. 너는 된통 한 번 당해봐야 인생의 쓴맛도 알지.”

뭐야! 서동윤 너야말로 할머니 빽 믿고 너무 나댄다고 생각 안 해? 이게 사촌이라고 봐줬더니…….”

주홍아!”

그들 나름대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다시 또 소강당 문이 벌컥 열리며 연서가 주홍의 이름을 급하게 불렀다. 그 뒤로 들어서는 사람이 있었으니 주홍의 눈이 틀리지 않다면 그건 현우였다. 연서 역시 주홍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을까 봐 헐레벌떡 뛰어왔다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상황을 보고 살짝 어리둥절해졌다.

어? 주홍아, 괜찮아? 동윤이 네가 말린 거야?”

아니, 우리 못난 사촌께서 일방적으로 깨지고 계시던 데? 푸하하!”

 

[프로필]

 

박주미

 

아줌마면서 아가씨라는 호칭에 뒤 돌아보는 여자.

징하게 말 안 듣는 미운 네 살 아들을 둔 엄마.

로맨스 읽는 것을 좋아해서 로맨스를 쓰기로 작정한 사람.

현재 소망은 깽깽이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이 수준급이 되어

비브라토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것.

 

[출간작]

미워도 좋아

 

[목차]

 

프롤로그

1.~ 9.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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