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지독한 거짓말..서미선 지음
도서출판 가하 (09/09)
3,5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버려진 신부 ..서미선 지음
도서출판 선 (08/24)
3,600원

버려진 신부 ..서미선 지음
마롱 (07/30)
3,600원

남자는 도둑놈..서미선 지음
하트퀸 (08/29)
3,000원

데블 2권 (완..서미선 지음
더로맨틱 (09/08)
3,000원

레이디 2권 (..서미선 지음
도서출판 선 (12/13)
3,000원

동일 장르 작품

계약의 목걸이..양효진 지음
가하에픽 (05/12)
2,500원

상상불가 2권..수향 지음
윤송 (10/24)
3,300원

허니에게 (개..이새인 지음
러브홀릭 (05/13)
3,500원

열어시에라 지음
도서출판 선 (06/10)
3,200원

함부로 후회하..한서나 지음
에이블 (04/02)
3,500원

분야 신간

여장남자 BJ ..타당함 지음
로튼로즈 (05/11)
1,000원

오메..라일락곰젤리 지음
젤리빈 (05/11)
1,000원

암스테르담 1..닉블랑 지음
조은세상 (05/11)
3,600원

조폭 아저씨와..라케크 지음
비단잉어 (05/11)
1,200원

내 남편의 친..물티슈 지음
로튼로즈 (05/10)
1,000원

괴이 아파트 ..인외러버 지음
로튼로즈 (05/10)
1,000원

[eBook]빗나간 화살

서미선 지음더로맨틱2018.12.079791160776027

미리보기
판매정가 :  3,000
판매가격 :  3,000원
적 립 금 :  0
파일용량 :  16.90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60776027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도서는 장기 대여(90일 소장) 상품입니다.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3,000원)


“지현이는 세준이 어디가 그렇게 좋으니?”

“다 좋아.”

“싫은 것은?”

“없어.”

 

어릴 적부터 집안끼리 돈독하게 지냈던 세준과 지현.

자연스럽게 두 집안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고

세준과 지현은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 나갔다.

시간이 흘러 부모님들은 그들의 마음을 알고 결혼 시키려 했지만,

세준과 결혼 할 수 없다며 갑자기 지현이 사라져 버린다.

 

엄마의 사망 후 아빠를 증오하며 포악해져 버린 지현.

뒤늦게 세준은 지현에게 일어났던 비밀들을 알게 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오빠한테 미안한데 ……나 결혼 안해.”

“왜?”

“그냥 혼자 살래.”

“바보같이 난 지현이 너하고 결혼할거야.”

웃으려고 하는데 입가가 뒤틀렸다. 또르륵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보며 세준은 그녀 옆으로 다가가 그대로 품안으로 끌어당겼다. 지현이 얼마나 자존심이 강한 애인지 알고 있었다. 그런 지현이 자신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 문 여사가 돌아가셨을 때조차 침착하게 앉아 손님을 맞았던 그녀였다. 너무 고고한 그녀의 모습이 걱정이 되었다. 옆으로 다가가자 말간 눈으로 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보더니 입술을 세게 물었다.

“오빠를 미워해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어.”

“내가 왜 미운데.”

“엄마하고 약속했어. 말하지 않겠다고……”

그러더니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다. 아무리 그래도 지현은 어린애였다. 그때처럼 자신이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는 게 안타까웠던 적이 없었다.

“그만 울어.”

“집에 가고 싶어.”

차에 지현을 태운 뒤 안전벨트를 매어주려던 세준은 어두워서 잘 몰랐는데 그때까지 울고 있었는지 팔등에 눈물이 뚝하고 떨어졌다.

“지현아……”

“미안해. 도저히 안 되겠어.”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을 두 손으로 부여잡고 입술을 가져갔다. 입술 끝에 와 닿는 소금기 가득한 눈물을 혀로 핥자 놀랐는지 입을 벌렸다. 그때를 놓치지 않고 세준은 그녀의 입안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커피향이 나는 혀를 힘껏 빨아 당기자 두려운 듯 자신을 밀어내려는 듯 가슴에 손이 와 닿았다.

“느껴봐.”

 

[프로필]

 

서미선

 

그다지 할 얘기가 별로 없음.

사람을 좋아해서 집에서 수다떨면서 노는 것을

좋아해서 틈만 나면 놀 생각만 함.

 

[출간작]

〈후견인〉, 〈루비레드〉, 〈잔인한 사랑〉, 〈가면〉, 〈카인과 아벨〉, 〈부부〉, 〈지독한 거짓말〉, 〈피의 베일〉, 〈넌 내게 지옥이었어〉, 〈되찾은 약혼녀〉, 〈아내〉, 〈레드 러브〉, 〈백설화〉, 〈도령〉, 〈홍분지기〉 외 다수

 

[목차]

 

프롤로그

일장~십장

에필로그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1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