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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향 지음이지콘텐츠2018.09.24979-11-8924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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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24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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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3,200원)



* 작품 키워드: 바람둥이, 연예인,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비밀연애, 능력남, 능글남, 평범녀, 털털녀, 쾌활녀, 로맨틱코미디


 

[작품 소개]

 

학창 시절부터 공부는 뒷전, 연예인 팬 질만 하던 적성을 살려

인터넷 연예 뉴스 매체의 수습기자가 된 이겨라.

기자만 되면 좋아하던 오빠들 얼굴만 보면서 멋지게 살 줄 알았는데,

웬 걸. 이건 뭐 중노동이 따로 없다.

잠복취재는 기본, 행사 자리 쟁탈을 위한 몸싸움까지.

 

여기저기 굽신거리느라 하루도 허리 펼 날이 없던 겨라는

어느 날, 당대 최고의 톱스타 최산의 열애설 취재를 위해 잠복취재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뜻하지 않게 최산과 얽히게 되는데……!

 

* * *

 

다짜고짜 얼굴을 부여잡은 최산의 키스는 거칠었다.

강하게 아랫입술을 물더니, 반응 없는 여자의 입술에 화를 내듯 윗입술을 머금어 버렸다.

 

‘아아…… 내 입술! 이 인간! 순결한 내 입술에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최산이 혹시 어제부터 여기서 죽치고 있던 날 보고, 첫눈에 반했나?’

 

이름만큼이나 늘 파이팅 넘치는 그녀, 이겨라.

톱스타 최산과의 공방전에서도 과연 승리를 쟁취해 낼 수 있을까?

 

[작가 소개]

다온향

 

읽는 동안 행복하고, 읽은 후엔 여운이 남는 로맨스를 쓰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상상에 빠집니다.

 

good_editor@naver.com

 

 

[본문 중에서]

 

“누구랑 착각한 건데요? 착각했다는 증거를 대봐요! 그래야 정말 나를 딴사람으로 착각했구나 해서 내가 용서할 거 아니에요.”

“증거?”

말도 안 되는 소리에 산의 표정에 실소가 번진다. 하지만 이 정도에 질 겨라가 아니다. 겨라가 그의 얼굴을 당당하게 바라보며 ‘그렇다’며 대차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증거를 대란 말이지…?”

“그래야 믿을 거 아니에요. 난 아무리 봐도 당신이 내 미모에, 첫눈에 반한 나머지 사고를 친 거 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죠.”

물론… 그럴 리가 절대 없다는 걸 본인도 모르지 않는다. 본인이 그럴 정도의 미인이 아니라는 건 예전부터 국어를 잘한 덕에 주제 파악은 충분히 하고 있었다.

“하하. 첫눈에 반해? 지금 그 미모를 두고 하는 말이지? 하하.”

최산은 더할 수 없이 웃긴 말을 들은 양, 크게 웃어 젖혔다.

젠장. 뭘 또 저렇게까지 웃고 난리야. 아이, 내가 너무 오버했나. 어쨌든 그 착각했다는 여자가 누군지 자백부터 받고 볼 일이다.

“그래, 그럼.”

그러자고? 뭘?

오호, 어쩐지 뭐가 잘 풀리는 느낌적 느낌이 든다.

“……?”

“첫눈에 반해서 내가 키스한 거로 하자고.”

잉? 이렇게 순순히 인정하면 안 되는데….

“인정한다니까 뭐… 내가 상당히 혹하는 외모를 가졌다는 원인 제공을 했으니, 오늘 일은 특별히 용서해 주도록 하죠.”

“용서라… 뭐 어쨌든 그렇게 해준다니 고맙네.”

“당신이 한 짓을 생각하면 내가 당장에라도 뺨따귀를 날려줘야 하겠지만. 하늘과 같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는 거예요.”

“흠…. 그럼 다 된 거지? 그런 줄 알고 난 그만 실례!”

산이 그쯤에서 이 말도 안 되는 대화를 끝내고, 뒤돌아 집으로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겨라는 이 좋은 기회를 그냥 놓쳐버리면 안 된다는 기자 정신으로 산을 불러 세웠다.

“잠깐!”

또 뭐지? 이 여자 참 사람 귀찮게 한다.

산이 귀찮다는 듯 얼굴을 구기며 뒤돌아봤다.

“보시다시피 내가 지금 좀 많이 젖어서요….”

그러고 보니 저도, 여자도 모두 젖기는 했다.

여자는 여기 오래 있었는지 그대로 물에라도 들어갔다 나온 꼴이다.

“나한테 실수도 했고. 당신이 아까… 입… 맞추고 막… 그러는 바람에 놀라서 우산도 떨어뜨려 버려서 옷도 다 젖었으니까….”

집 안으로 진입(?)하려는 의도를 들키지 않게 잘 설명하려는 마음과 달리… 설명이 점점 구차하고 구구절절해지고 있었다.

우산 얘기에 산의 한쪽 입술이 삐딱하게 올라갔다.

“우산은… 놀라서 떨어뜨린 거 같진 않던데. 놀라서 떨어뜨린 사람이 남의 허리를 그렇게 막 세게 껴안고 그러나?”

아. 바보. 멍청이. 내 입으로 왜 우산 얘기까지 하냐고. 그냥 옷 젖은 것만 말하지.

“어쨌든! 옷은 다 젖고, 차는 견인되고. 이대로 집으로 갔다간 가는 길에 저체온증으로 길바닥에 쓰러질 것 같으니까. 몸 좀 녹이고, 수건도 좀 빌려 달란 말이죠.”

떼쓰듯 말하면서도,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제 말이 얼토당토않다 싶은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이 지켜보는 산에겐 상당히 흥미롭게 보였다.

산은 겨라를 향해 피식 웃어 보이고는 등을 돌려 대문 안으로 들어섰다.

“그럼, 잠깐 들어오든가.”

와. 이게 무슨 일이야. 이겨라, 오늘 완전 계 탔네. 최산과의 키스에 집 안 구경까지! 잘하면 열애설 증거도 잡고. 특종 한 건 하는 거야, 오늘!

겨라는 최산의 뒤를 졸졸 따라가면서, 산에게 보이지 않게 입꼬리를 한껏 위로 올렸다.

 

 

[목차]

 

<1권>

ch1 어째 예감이 좋지 않다

ch2 이를테면 내 품이 그리웠다든가 하는

ch3 이긴 사람이 옷 벗는 거다

 

<2권>

ch4 입술 안 열어줄 거야?

ch5 무슨 사진을 찍은 줄 아십니까?

ch6 더 안고 있다간 못 참을 것 같다

ch7 다 벗고 남자인 거 확인시켜 줄까?

외전 칸이 주목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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