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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은근도발

여여(如如) 지음로망띠끄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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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타이밍!
나이 서른에 변변찮은 연애 경험 한번 없는 그녀 이단비.
그녀 앞에 잘난 남자 두 명이 한꺼번에 나타났다!
살다 살다 이렇게 엉뚱하고 손이 많이 가는 여자는 처음이야.
그래도 한눈에 반했어. - 거만하지만 멋진 남자 선우태민.
내 마음 제대로 깨달았어. 누구보다 내가 널 제일 잘 알아.
나만큼 너와 어울리는 사람은 없어. 절대로! - 그녀가 짝사랑 해왔던 다정다감한 남자 강승우.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녀를 사이에 둔 훈남들의 유쾌한 기 싸움.
-본문 중에서-
승우가 자신 쪽으로 그녀를 돌려 세웠다.
단비가 놀란 눈을 치켜떴다. 그에게 움켜잡힌 손목이 아려왔다. 승우의 착 가라앉은 눈동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생전 처음 보는 그의 눈빛과 표정에 단비가 마른침을 삼켰다.
“너 뭐야…….”
승우의 시선이 단비의 얼굴을 구석구석 훑었다. 어깨 위로 풍성하게 넘실거리는 그녀의 윤기 나는 까만색 머리. 하얀 피부에 동그란 눈. 그리고 작고 도톰한 입술. 갑자기 그녀를 바라보던 승우는 자신의 심장이 바짝 조여지는 걸 느꼈다. 학교 다닐 때를 제외하고는 그녀가 머리 풀은 모습은 본 적이 없었다. 늘 자신이 봐왔던 그녀는 질끈 묶은 머리에 소녀 같은 얼굴이었는데 도대체 매일 묶고 있던 이 머리는 언제 풀은 걸까. 아까 선우태민이 있었을 때?
“저번에 말한 것처럼 연애라도 하고 싶은 거야?”
승우의 낮은 목소리.
“그래서 미리 나한테 거리를 두는 건 아니고? 영주 때문이 아니라 니가 거리를 두고 싶었던 거 아니야?”
“강승우.”
터무니없는 그의 말에 기가 찬다. 승우가 화난 목소리로 물었다.
“말해 봐. 아니고서야 니가 갑자기 이러는 거 난 이해가 안 돼. 혹시 연애하고 싶은 사람이 벌써 생긴 거 아니야?”
“뭐?”
“그 사람이 선우태민 아니냐고!”
되는대로 내뱉는 그의 말에 단비가 입술을 깨물며 그의 가슴팍을 밀쳤다. 그에게 잡힌 손목을 빼내려 발버둥 쳤다. 그의 말에 그녀의 화가 폭발했다.
“이거 놔!”
“이단비!”
“놓으라고!”
승우가 자신에게 잡힌 손목을 빼내려 몸을 비트는 그녀의 얼굴을 빠르게 두 손으로 움켜잡았다.
...
..
.
그대로 단비를 안고 도착한 지하 주차장. 다행히 사람 없이 한산했다. 단숨에 자신의 차 앞까지 온 태민이 보조석 문을 열었다. 그리고 안고 있던 단비를 좌석에 앉혔다.
“이씨!”
화가 난 단비가 입술을 깨물며 차에서 내리려고 다리 한쪽을 내밀었다. 그러자 운전석을 향해 가던 태민의 걸음이 그녀에게로 다시 돌아왔다.
“어어어! 너 뭐하는 거야!”
그리고 눈 깜짝할 새에 그녀의 하이힐 두 짝을 벗겨 차 뒷좌석으로 내던졌다.
“야! 너 진짜!”
단비가 소리를 빽 질렀지만 태민은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운전석에 올랐다.
“너 뭐야! 뭐냐구!”
태민을 향해 돌아앉은 단비가 씩씩거렸다. 순간 그녀의 핸드백 속에서 울리는 핸드폰 진동 소리. 열이 뻗친 단비가 신경질적으로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혁주라면 받아야 했다. 변명이라도…….
“얘는 왜 또……!”
하지만 승우의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머릿속이 철수세미처럼 바글바글 꼬인 느낌. 태민이 단비의 손에서 핸드폰을 빼앗아 승우의 이름을 확인했다. 답답한 듯 그가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어 던지며 목도리를 끌어내렸다. 그리고 단비가 뭐라고 말을 꺼내기도 전에 전화를 받았다.
[ 이단비 너 지금 어디야? 벌써 자리 옮긴 거야? 어디야 거기? ]
전화를 받자마자 쏟아지는 승우의 질문들. 그도 꽤나 다급했던 모양.
[ 빨리 말해! 너 오늘 소개팅 취소야. 못 받는다고! ]
대답 없는 단비가 답답한 듯 채근하는 그의 말. 듣고 있던 태민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소개팅 받고 있던 이단비 씨 제가 지금 데리고 나왔습니다. 강승우 씨는 걱정 말고 댁으로 돌아가시죠.”
태민이 전화를 뚝 끊어 버렸다. 제멋대로인 그의 행동에 단비가 할 말을 잃은 듯 벙찐 표정으로 그를 쳐다봤다.
“너 진짜 왜 이래? 나한테 무슨 억하심정 있어? 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데!”
단비의 얼굴은 끓어오르는 화로 인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거친 숨을 내쉬는 그녀를 태민의 어둡게 가라앉은 눈동자가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내가 왜 이러는지.
“다른 남자 만나지 마.”
“뭐?”
“다른 남자 만나지 말라고. 싫으니까.”
“허!”
예상치도 못한 그의 말에 단비의 입에서 헛웃음이 터져 나왔다.
나이 서른에 변변찮은 연애 경험 한번 없는 그녀 이단비.
그녀 앞에 잘난 남자 두 명이 한꺼번에 나타났다!
살다 살다 이렇게 엉뚱하고 손이 많이 가는 여자는 처음이야.
그래도 한눈에 반했어. - 거만하지만 멋진 남자 선우태민.
내 마음 제대로 깨달았어. 누구보다 내가 널 제일 잘 알아.
나만큼 너와 어울리는 사람은 없어. 절대로! - 그녀가 짝사랑 해왔던 다정다감한 남자 강승우.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녀를 사이에 둔 훈남들의 유쾌한 기 싸움.
-본문 중에서-
승우가 자신 쪽으로 그녀를 돌려 세웠다.
단비가 놀란 눈을 치켜떴다. 그에게 움켜잡힌 손목이 아려왔다. 승우의 착 가라앉은 눈동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생전 처음 보는 그의 눈빛과 표정에 단비가 마른침을 삼켰다.
“너 뭐야…….”
승우의 시선이 단비의 얼굴을 구석구석 훑었다. 어깨 위로 풍성하게 넘실거리는 그녀의 윤기 나는 까만색 머리. 하얀 피부에 동그란 눈. 그리고 작고 도톰한 입술. 갑자기 그녀를 바라보던 승우는 자신의 심장이 바짝 조여지는 걸 느꼈다. 학교 다닐 때를 제외하고는 그녀가 머리 풀은 모습은 본 적이 없었다. 늘 자신이 봐왔던 그녀는 질끈 묶은 머리에 소녀 같은 얼굴이었는데 도대체 매일 묶고 있던 이 머리는 언제 풀은 걸까. 아까 선우태민이 있었을 때?
“저번에 말한 것처럼 연애라도 하고 싶은 거야?”
승우의 낮은 목소리.
“그래서 미리 나한테 거리를 두는 건 아니고? 영주 때문이 아니라 니가 거리를 두고 싶었던 거 아니야?”
“강승우.”
터무니없는 그의 말에 기가 찬다. 승우가 화난 목소리로 물었다.
“말해 봐. 아니고서야 니가 갑자기 이러는 거 난 이해가 안 돼. 혹시 연애하고 싶은 사람이 벌써 생긴 거 아니야?”
“뭐?”
“그 사람이 선우태민 아니냐고!”
되는대로 내뱉는 그의 말에 단비가 입술을 깨물며 그의 가슴팍을 밀쳤다. 그에게 잡힌 손목을 빼내려 발버둥 쳤다. 그의 말에 그녀의 화가 폭발했다.
“이거 놔!”
“이단비!”
“놓으라고!”
승우가 자신에게 잡힌 손목을 빼내려 몸을 비트는 그녀의 얼굴을 빠르게 두 손으로 움켜잡았다.
...
..
.
그대로 단비를 안고 도착한 지하 주차장. 다행히 사람 없이 한산했다. 단숨에 자신의 차 앞까지 온 태민이 보조석 문을 열었다. 그리고 안고 있던 단비를 좌석에 앉혔다.
“이씨!”
화가 난 단비가 입술을 깨물며 차에서 내리려고 다리 한쪽을 내밀었다. 그러자 운전석을 향해 가던 태민의 걸음이 그녀에게로 다시 돌아왔다.
“어어어! 너 뭐하는 거야!”
그리고 눈 깜짝할 새에 그녀의 하이힐 두 짝을 벗겨 차 뒷좌석으로 내던졌다.
“야! 너 진짜!”
단비가 소리를 빽 질렀지만 태민은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운전석에 올랐다.
“너 뭐야! 뭐냐구!”
태민을 향해 돌아앉은 단비가 씩씩거렸다. 순간 그녀의 핸드백 속에서 울리는 핸드폰 진동 소리. 열이 뻗친 단비가 신경질적으로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혁주라면 받아야 했다. 변명이라도…….
“얘는 왜 또……!”
하지만 승우의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머릿속이 철수세미처럼 바글바글 꼬인 느낌. 태민이 단비의 손에서 핸드폰을 빼앗아 승우의 이름을 확인했다. 답답한 듯 그가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어 던지며 목도리를 끌어내렸다. 그리고 단비가 뭐라고 말을 꺼내기도 전에 전화를 받았다.
[ 이단비 너 지금 어디야? 벌써 자리 옮긴 거야? 어디야 거기? ]
전화를 받자마자 쏟아지는 승우의 질문들. 그도 꽤나 다급했던 모양.
[ 빨리 말해! 너 오늘 소개팅 취소야. 못 받는다고! ]
대답 없는 단비가 답답한 듯 채근하는 그의 말. 듣고 있던 태민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소개팅 받고 있던 이단비 씨 제가 지금 데리고 나왔습니다. 강승우 씨는 걱정 말고 댁으로 돌아가시죠.”
태민이 전화를 뚝 끊어 버렸다. 제멋대로인 그의 행동에 단비가 할 말을 잃은 듯 벙찐 표정으로 그를 쳐다봤다.
“너 진짜 왜 이래? 나한테 무슨 억하심정 있어? 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데!”
단비의 얼굴은 끓어오르는 화로 인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거친 숨을 내쉬는 그녀를 태민의 어둡게 가라앉은 눈동자가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내가 왜 이러는지.
“다른 남자 만나지 마.”
“뭐?”
“다른 남자 만나지 말라고. 싫으니까.”
“허!”
예상치도 못한 그의 말에 단비의 입에서 헛웃음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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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스캔들 ``의 모태가 된책같아서 나름 재미있었어요. yj***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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