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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드라고의 기사 3권

오렌지꽃 지음레이디가넷2018.06.14979118911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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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11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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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오렌지꽃

 

여성 서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자 캐릭터가 다양하게 많이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하고, 제가 쓰는 글들도 그런 이야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후속작인 <회색 탑의 마법사>를 쓰고 있습니다.

 

 

<<목차>>

 

[1권]

0. 용의 방

1. 알베리온

2. 공작 게임

3. 모로 숲의 일리아나

 

[2권]

3. 모로 숲의 일리아나

4. 여러 겹의 거짓

5. 가을 숲의 사냥꾼

 

[3권]

5. 가을 숲의 사냥꾼

6. 미나우스의 관문

7. 드라고의 피

8. 스카드나

9. 귀환

 

[4권]

9. 귀환

10. 마법사의 탑도 도와줄 수 없는 일

11. 가장 욕심 많은 선택지

 

외전1 : 글로리아의 답장

외전2 : 혼자만의 요새 밖으로

외전3 : 루셀른의 군주

1. 되살아난 불꽃

2. 웃지 않는 공주

3. 동화책을 찢고 나온 여자

 

 

<<소개글>>

 

[키워드]

#여자가 다 해먹는 이야기 #여주판타지 #능력녀들의 모임 #여성중심서사

#판타지물 #서양풍 #권선징악 #여공남수 #다정남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걸크러시 #순정남 #존댓말남 #성장물 #이야기중심

 

‘내 인생, 왜 잘될 만하면 용이랑 엮여서 꼬이는 거지. 하필 드라고 공작령으로 온 게 실수였나.’

 

공작가의 후계 다툼에 휘말려 오랫동안 공작가를 지켜 온 수호룡을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된 기사 일리아나 모로는,

자신이 어린 주군을 도와서 그녀의 숙부로부터 계승권을 되찾는 일에 성공한다면 이것이 새 공작의 공신이 될 수 있는 기회임을 깨닫는다.

 

다행히 그녀는 칼 잡는 일을 직업 삼는 사람으로서 이런 도박에 익숙하다. 위험을 감수해 큰 보상을 얻어 내는 일은 그녀가 제일 잘하는 일 중 하나다.

하지만, 그녀는 고민한다.

 

‘내 사랑, 내 연인, 그리고 이렇게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지킬 수 없는 내 약점.’

 

공작령에 남아 있는 자신의 연인, 이안이 인질이 될 가능성을.

 

사랑과 우정, 명예와 권력.

드라고의 기사, 일리아나 모로는 그중 단 하나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 가질 수 있을까?

 

믿음직한 파트너 마법사 벨리타, 소공작 칼린 드라고, 빈틈없는 근위대장 모르웨나, 다재다능한 꽃미남 마법사 조엘과 함께하는 일리아나의 자수성가 인생 여정 판타지!

 

 

[주요 인물 가이드]

*일리아나 : 드라고 기사단의 분대장이며 용의 시험의 챔피언. 북부 사냥꾼 출신이며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이 강하다.

*벨리타 : 일리아나의 마법사 파트너. 비밀이 많은 편이고, 냉담해 보이지만 자기 사람에게는 굉장히 잘해준다.

*모르웨나 : 드라고의 근위대장. 용의 시험의 또 다른 챔피언.

*칼린 드라고 : 드라고의 소공작, 숙부인 안톤 드라고와 적대 관계.

*이안 : 일리아나의 연인. 드라고 외성 경비대의 제3경비대장. 진지한 연애관을 가진 은발 순정 미남.

*조엘 : 주인공 일행의 여정을 돕기 위해 백색탑에서 파견된 마법사. 화려한 외모의 금발 미남이며 벨리타의 전 애인이다.

 

 

[본문 중]

 

‘내 인생, 왜 잘될 만하면 용이랑 엮여서 꼬이는 거지. 드라고 공작령으로 온 게 실수였나.’

 

리스베트의 병원, 숨겨진 2층의 응접실에서, 일리아나는 드래곤 말들이 놓인 탁자 위를 노려보면서 그렇게 생각했다.

드라고 공작가는 용의 축복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혹시 용의 축복이 아니라 저주를 받은 사람도 따로 있는 것일까. 자신은 어쩌다 보니 이벨린에게 하사받은 검으로 그녀의 용이었던 알베리온을 죽인 기사가 되어 버렸다.

용을 죽일 수 있는 실력을 갖춘 기사라면 드라고 공작의 아래에 두겠다는 유명한 자부심은 결과적으로 소공작의 목숨을 구하기는 했지만 좀 이상한 방식으로 실현되었다. 그게 혹시 이런 일조차도 염두에 둔 것이었을까.

전설 속의 드래곤 슬레이어에게는 명예와 영광이 가득하던데, 막상 돼 보고 나니 별로 그렇지도 않고 찝찝한 데다 일단은 도망자 신세였다.

영광과 환희에 찬 봄 뒤에는 정말로 용을 죽이게 된 날이 뒤따라왔고, 이제는 반역자 엔딩의 위기가 아직 극복되지 않은 여름이었다.

사실 이것도 기회이긴 했다. 성공한다면 새 공작의 공신이 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에야말로, 이제 막 평기사가 된 자신을 앉혀 놓고 벨리타가 당연히 그게 목표여야 하지 않겠냐는 투로 이야기했던 기사단장 자리까지 노려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혼자라면, 등 뒤에 걱정할 것이 없다면 충분히 해볼 만한 도박이었다. 평생 몸담아온 이 업계의 일이 원래 그렇지 않은가, 위험하지만 성공하면 큰 보상이 따르는 일을 하는 직업. 그러나…….

일리아나는 고개를 돌려 눈앞의 흰색을 바라보았다. 자신이 스무 살의 어느 날부터 가장 좋아하게 된 색이다.

그리고 병사 말, 그녀는 프레드릭 슐츠가 섭정에게 어떤 가치를 지닌 말이었는지를 기억한다. 일리아나 모로가 소공작을 배신하게 만들기 위한 인질로 쓰인다면 이안 크로웰은 그보다는 좀 더 가치 있는 말이 될 것이다.

그들의 관계는, 정말로 과장을 좀 보태면 드라고 외성 안의 모든 사람이 다 안다. 딱히 숨겨야 한다고 생각한 적도, 숨기려고 노력해 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이건 빌어먹을 프레드릭 슐츠도 알고 있는 일이고, 이놈은 무능한 얼간이여서 이제껏 딱히 위협으로 느껴본 적이 없었지만 유능한 사이코인 리오 칼슨도 아는 일이다. 그리고 섭정은 평민 출신 기사 따위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을지 몰라도 필요하면 알게 될 것이다.

일리아나는 한숨을 쉬며, 두려워하며 눈앞의 흰색 병사 말을 손끝으로 어루만졌다.

 

내 사랑, 내 연인, 그리고 이렇게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지킬 수 없는 내 약점.

 

 

<<출판사 서평>>

 

 

본문 중 '백색탑'은 고유명사로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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