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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옐로(yellow) 2권 (완결)

서미선 지음더로맨틱20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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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60773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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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설마, 하고 싶으세요?”
“뭘?”
“저하고 결혼이요.”
“병아리, 너하고 내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니?”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일도 너무너무 많은 23살 꽃청춘 신혜민
그런 그녀에게 8살이나 많은 아저씨 도윤후와의 결혼은 상상조차 해본 일이 없었다.
그런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결혼이라는 덫으로 끌려가고 있다!
혜민과의 결혼이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긴 윤후도 마찬가지였다.
그냥 결혼을 밀어붙이는 할아버지께 반항하면 해결될 일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한 달이라는 조건을 내걸은 할아버지의 덫에,
그리고 신혜민이라는 덫에 걸려버리고 말았다!
사랑이 될 수 있을 거라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윤후와 혜민
어느덧 서로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가 되어 있었다!
[본문 내용 중에서]
“예쁘다.”
“자꾸 말하면 가치 떨어지는데. 내가 예쁜 것 알고 있다니까.”
입술을 혀로 쓸자 몸이 즉각 반응을 보였다. 얼마나 이날을 고대하고 기다렸는지 모른다. 손가락이 닿는 곳마다 화인을 찍어 되었다. 그녀는 지금 미지의 땅에 발을 들여 놓았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자 열기에 휩싸인 검은 눈동자가 그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었다. 이 순간, 자신만 담고 있는 눈빛을 보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독점욕이 생겼다. 마른 입술을 혀로 핥는 것을 보며 그는 갈라진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처음 혀로 입술을 쓸었을 때, 빨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다.”
그리고 날름 입안으로 혀를 깊숙이 밀어 넣었다. 맹렬하게 공격하는 그의 혀를 감아올리더니 빨아 당겼다. 짜릿한 쾌감이 몸을 뒤흔들었다. 그래놓고 도망치고 그는 기다렸다는 듯 혀를 거칠게 빨았다.
“허…… 앗……”
“혜민아…… 앗…… ”
타액과 타액이 뒤섞이며 서로를 찾기 위해 두 사람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로 살짝 그녀의 혀를 깨물자 자지러질 듯한 쾌락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대로 너무 몰아붙였다가는 큰일이 날 것 같았다. 목덜미에 입술을 묻은 채 거칠어질 때로 거칠어진 호흡을 길게 토해내며 말했다.
“네 안에 날 받아들이는 거 힘들 거야. 많이 아플 거야.”
쑥스러운 듯 눈을 감자 자신도 모르게 웃어버렸다.
“싫어?”
“도윤후 씨…… 당신, 이제 내거야.”
“그래. 네 거야. 너도 내 것이지.”
입술이 닿았다. 그의 눈동자가 맹수처럼 빛났다. 그녀의 입가에 맺혀있는 미소, 기대감으로 반짝이는 것을 보자 뼛속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가냘픈 팔이 목을 감자 기다렸다는 듯 입술을 맞췄다. 턱을 붙잡고 목을 뒤로 젖은 채 자신을 받아들이는 입안에 혀를 깊숙이 밀어 넣았다.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을 다 빨아 삼킬 듯 입안 구석구석을 핥았다.
“읏…… 음……”
호흡이 막히는 지 괴로운 듯 신음을 토해냈지만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입고 있는 옷을 위로 올리자 붉은 유두가 눈앞에 드러났다. 손으로 살며시 쓸자 몸이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듯 튀어 올랐다.
“아…… 아……”
“쉬잇.”
신뢰를 가득 담고 있는 눈동자를 보며 그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짓고 말았다. 그녀의 것이었지만 이제 자신의 것이었다. 뜨거운 눈길로 몸을 쓸었다. 입고 있던 옷을 벗기고 하얀 나신이 눈앞에 드러나자 수줍음에 가득 찬 노란 장미는 눈을 꼭 감았다. 한껏 움츠려든 문을 손바닥으로 쓸자 부끄러움이 온 몸을 통해 전해졌다.
“병아리…… 혜민아……”
[프로필]
서미선(닉네임 소나기)
사람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 남자와 매일 싸우는 게 하루 일과.
출간작 : <후견인>, <루비레드>, <잔인한 사랑>, <가면>, <카인과 아벨>, <부부>, <지독한 거짓말>, <영원>, <남자는 도둑놈>, <빗나간 화살>, <디나>, <피의 베일>, <단, 하나!>, <넌 내게 지옥이었어> 외 다수.
[목차]
-1권-
프롤로그
제 일 장 ~ 제 십일 장
-2권-
프롤로그 (2)
제 십이 장 ~ 제 이십일 장
에필로그
-합본-
프롤로그
제 일 장 ~ 제 십일 장
프롤로그 (2)
제 십이 장 ~ 제 이십일 장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