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박물관에 사는..한희원 지음
루시노블 (05/12)
9,0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달의 마을에 ..한희원 지음
루시노블 (09/06)
3,500원

박물관에 사는..한희원 지음
루시노블 (05/12)
4,500원

박물관에 사는..한희원 지음
루시노블 (05/12)
4,500원

박물관에 사는..한희원 지음
루시노블 (05/12)
9,000원

스텝 온 더 플..한희원 지음
신영미디어 (02/01)
4,000원

동일 장르 작품

장수진 피디의..문해빈 지음
라떼북 (06/19)
0원

쏘리, 낫 쏘리..이윤진 지음
조은세상 (06/22)
3,500원

얼음 마녀의 ..수하진 지음
로망띠끄 (01/01)
2,500원

아내의 남자님도르신 지음
젤리빈 (11/08)
1,000원

포획 당하다 ..수룡 지음
로망띠끄 (11/28)
7,000원

분야 신간

죄수는 쓰레기..곽티슈 지음
몬드 (06/21)
1,000원

사채업자, 빚..핫토이 지음
몬드 (06/21)
1,000원

엉뚱한 놈에게..천박 지음
몬드 (06/21)
1,100원

대표님을 유혹..제타 지음
도서출판 선 (06/21)
3,600원

모든 일의 시..삘받을때호로록 지음
희우 (06/21)
1,200원

비에 젖..한청영 지음
젤리빈 (06/21)
1,000원

[eBook]스텝 온 더 플라워 (프리지아) 3권 (완결)

한희원 지음신영미디어2018.02.01979-11-325-6485-0

미리보기
판매정가 :  4,000
판매가격 :  4,000원
적 립 금 :  0
파일용량 :  749 K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325-6485-0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4,000원)


서른 살이 되는 해, 대차게 사직서를 던지고 회사를 그만둔 다홍.

시원섭섭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그녀는 뉴욕으로 떠난다.

 

그런데 그곳에서 마주치고 만 구남친 이우영.

부랴부랴 다시 서울로 도망치지만

그가 같은 동네에서 레스토랑을 새로 오픈해 버리는 악연이라니!

 

새로운 남자와 잘해 보려고 해도 징글징글한 구남친이 자꾸만 훼방을 놓는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너 나…….”

“좋아해. 맨 처음도 쉬웠지만 두 번째는 더 쉬웠고, 이번엔 기다릴 필요도 없었어.”

 

10대 때 그와의 이별.

‘나 유학 가.’

 

20대 때 그와의 이별.

‘나랑 있는 게 그렇게 지겹고 힘들면……. 한국으로 돌아가면 되잖아.’

 

다홍은 더는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절대 그럴 일 없어. 너랑 다시 만나는 일 같은 거 절대로 안 해.

 

하지만 굳센 다짐과는 다르게 마음은 또다시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데…….

 

“나도 널…… 좋아하지 않은 적…… 없어.”

 

지긋지긋한 인연의 끈으로 묶인 두 사람,

과연 이번에야말로 꽃길만 걸을 수 있을까?

 

 

▶잠깐 맛보기

 

“내가 왜 좋아?”

 

성큼성큼 금세 거리를 벌리던 그의 발걸음이 우뚝 멈춰 섰다.

 

“뭐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하는 건데?”

“너니까.”

“밖에 너 좋다는 애들 널렸잖아. 나가서 걔네랑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 왜 네가 나 때문에 그런 꼴을 하고 있어, 왜!”

“몰라, 나도! 너만 좋은 걸 어쩌라고 나보고!”

 

연민. 애정. 안타까움. 슬픔. 비통함. 복잡한 감정들이 뒤섞인 두 사람의 목소리가 교차하며 복도를 울렸다.

 

“누군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 줄 알아? 나도 잔인하게 밀어내기만 하는 네가 싫어! 근데 난, 널 아무리 밀어내려고 해도 안 되는 걸 어떡하냐.”

 

다홍은 시선을 내리깔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우영은 더 할 말이 많았지만 그만 두고 아랫입술을 꾹 깨물었다.

 

“울지 마. 이것보다 더한 꼴 보고 싶지 않으면.”

 

그녀가 우는 것을 보고 있으니 지난 일주일간의 노력이 모두 다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간신히 진정시켰던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 대고, 온갖 생각들로 가득 차서 머리는 금방이라도 터져 버릴 지경이었다. 딱 미쳐 버릴 것 같다는 말 그대로였다.

 

“로라데인에 널 혼자 두고 한국에 왔을 때, 난 뭐 아무렇지 않았는 줄 알아?”

 

매일이 고통의 연속이었다. 그를 외롭게 버려두고 왔단 생각에 죄책감 같은 건 이루 말할 수도 없었다. 모든 게 실수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런 일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아. 난 그게 너무 두려워.”

“왜……. 왜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는 건데.”

 

다홍은 입술을 잘근거리며 머뭇거리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우영이 마음이 조급하여 얼른 대답을 재촉했다.

 

“주다홍.”

“……몰라, 나도.”

 

 

▶목차

 

Prologue

Chapter 1. 불운의 ‘4’와 4반, 그리고 14번

Chapter 2. 우리, 친해질 수 있을까?

Chapter 3.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Chapter 4. the Buzzing in my ♡

Chapter 5. 100과 1은 때론 같을 수도 있다

번외. 아무도 몰라준 로맨티시스트

Chapter 6. 최선을 다해, 모두를 사랑해

Epilogue

번외. 우리의 약속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1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