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다와 문과 드래곤>, <루다와 문과 인공요정>, <루다와 문과 악마>에 이은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소녀는 드래곤의 꿈을 꾸고 오크는 서울의 꿈을 꾼다. 그 둘은 링크되어 있고, 주인공 루다는 문을 연다는 행위로 환상과 일상을 연결시킨다. 연결된 두 상반된 세계는 현실이기에 환상적이며, 환상이기에 현실적이다. 왜 자신은 문을 열고 세상을 넘나드는지, 에인란과 서울 사이를 꿈으로 연결된 링커의 '비밀'은 무엇인지, 루다는 드디어 자신을 둘러싼 모든 비밀을 만나게 된다. 한편, 마법사 닐렘 뒤르드는 루다를 자신의 숙적으로 인정하고 그를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작가 홍성은은 1980년 서울 출생이며 대표작으로『바스타드 소드』, 『카엘의 검』, 『J의 카페』등이 있다. 장편과 단편 모두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어릴 적부터 다양한 동서양의 문학을 접한 작가는 국문학과 출신답게 언제나 독특하면서도 신비로운 환상 세계를 추구해 왔다.
현재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